17세기 제주도 주민 김태황 일행의 안남국(安南國) 표류와 체험
The drift and experience of Jeju Island resident Kim Dae-hwang and his group in Vietnam in the 17th cent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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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1687년 9월~1688년 12월 제주도 주민 김태황 일행은 안남국에 표류하였다가, 청나라 상인의 협조를 받아서 귀국하였다. 이들의 경험은 『숙종실록』‧『비변사등록』‧『승정원일기』 등 연대기, 외교문서 모음집인 『동문휘고』, 『지영록』‧『해외문견록』‧『탐라문견록』‧『주영편』에 수록된 표류기에 구체적으로 묘사되어 있다. 이를 통해 김태황 일행의 표류 경위, 안남국 체류시절의 경험과 견문, 청나라 상인의 송환을 두고 발생한 조선과 청나라와의 외교 교섭 등을 파악할 수 있다.
Abstract
From September 1687 to December 1688, Kim Tae-hwang and his party, residents of Jeju Island, drifted to Vietnam and returned to Korea with the help of a Qing Dynasty merchant. Their experiences are recorded in chronicles such as『sugjongsillog(숙종실록)』,『bibyeonsadeunglog(비변사등록)』‧『seungjeong-won-ilgi(승정원일기)』, 『Dongmunhyego』, a collection of diplomatic documents, 『jiyeonglog(지영록)』‧『haeoemungyeonlog(해외문견록)』‧『tamlamungyeonlog(탐라문견록)』‧『juyeongpyeon(주영편)』. Through this, it is possible to understand the circumstances of Kim Tae-hwang's group's drift, their experiences and observations during their stay in Annamuk, and the diplomatic negotiations between Joseon and the Qing Dynasty that occurred over the repatriation of Qing merch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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