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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혼성어에 대한 재고 -신조어를 중심으로-

A Study on Korean Blends -Focusing on Neolog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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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한국어와문학

초록

본 논문에서는 ‘혼성어의 범주와 특징’에 대해 살펴보았다. 최근 10년 새 활발히 조어되기 시작한 혼성어는 ‘절단’과 ‘합성’이라는 단어 형성의 기제가 동시에 적용되어 만들어진다. 혼성어는 보통 단어․ 어절에서 한 음절씩 뽑아서 만들어지는데, 이때 음절 선택과 나머지의 절단은 형태소와 같은 내부 구조를 고려하지 않고, 의미적으로 한 덩어리가 되는 묶음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혼성어는 그 밑말의 의미 관계에 따라 ‘갈겹살’처럼 비슷한 의미 범주에 속한 단어들이 결합하여 ‘α와 β’로 해석되는 ‘등위적 혼성어’(coordinate blend)와 ‘훈남’, ‘어깡’처럼 α가 β를 또는 β가 α를 꾸미는 역할을 하는 ‘한정적 혼성어’(modified blend), ‘열폭’, ‘금사빠’처럼 문장으로 환언될 수 있는 ‘통합적 혼성어’(synthetic blend)로 나눌 수 있다.

Abstract

This study has examined the categories and characteristics of blends. Blends began to be formed actively in recent ten years. Blends are formed through a simultaneous application of word formation mechanisms; ‘ clipping’ and ‘blending’. To form a blend, each syllable is extracted from words and syntactic words. This time, selection of syllables and clipping of the others center around semantic grouping, not considering internal structures, such as a morpheme. Blends are classified into ‘coordinate blend’, which is interpreted as ‘α and β’ due to combination of words, which belong to a similar semantic category like ‘갈겹살’, ‘modified blend’ in which α decorates β, or vice versa like ‘훈남’ and ‘어깡’, and ‘synthetic blend’ that can be stated in a sentence like ‘열폭’ and ‘금사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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