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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교육에서 코퍼스 활용의 쟁점들

Enjeux de l’utilsation d’un corpus pour l’enseignement/apprentissage du français langue étrangère (F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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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 우리는 코퍼스를 기반으로 한 언어교육의 방법과 그 문제점을 고찰해 보았다. 코퍼스는 한 언어 사용자가 실제 생산한 언어 텍스트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언어 교육의 관점에서 매우 실용적인 자료가 된다. 더욱이 코퍼스는 넓은 개념에서 기존의 종이 텍스트를 비롯해서, 인터넷 상의 웹문서 등 다양한 원천으로부터 수집된 텍스트로 구성될 수 있다. 프랑스어를 비롯한 언어 교육에서 기존의 표준화된 교재에서 벗어나 코퍼스를 이용해서 교수자가 학습자와 함께 언어 용례들을 관찰한다면, 규범적 언어뿐만 아니라 비규범적이지만 일상생활에서 실제로 사용되는 실용적인 표현들을 학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코퍼스의 이러한 장점 때문에 영미권에서는 언어 교육에서의 코퍼스 활용에 대한 연구가 일찍부터 시작되었고, 관련 결과물도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러한 연구가 많이 진행되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연구는 영어에 편중되어 있으며, 프랑스어 교육에서 코퍼스 활용의 문제는 일부 특정 연구자들을 제외하고는 거의 이루어져 있지 않다고 할 수 있다. 이것은 영어 관련 학제와 달리 프랑스어 관련 코퍼스 기반 인프라의 열악한 환경과도 관련이 된다. 프랑스어와 관련된 대규모 코퍼스의 부재, 그리고 프랑스어학 내에서 코퍼스 관련 교육의 부족함은 이와 관련된 지식을 갖춘 연구자 및 교육자의 부재로 이어진다. 코퍼스 기반 연구는 교수자에게 많은 전문적인 지식을 요구한다. 코퍼스 구축, 코퍼스 처리, 분석도구의 활용, 심지어 구글과 같은 인터넷 검색엔진을 이용하여 웹문서들 코퍼스로 이용한다고 하더라도, 그 결과의 분석과 정리, 분류 등은 관련 지식을 가지지 못한 교수자에게는 매우 어려운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국내 프랑스어 관련 코퍼스 연구의 이러한 현실은 프랑스어 교육에서 매우 소수의 연구자들만이 이 주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진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 한정된 연구 저변은 궁극적으로 연구의 폭이 넓어질 수 있는 기회를 없애고, 후속의 연구의 단절을 야기할 수 있다. 현대 외국어 교육에서 문어보다는 상대적으로 구어에 초점이 맞춰진 학습 방법이 주목을 받고 있지만, 의사소통이라는 거시적 관점에서는 구어뿐만 아니라 문법과 글쓰기도 결코 배제되어서는 안 될 학습 목표이다. 더욱이 외국어 교육에서 번역 교육과의 연계성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 현재의 학교 상황에서 코퍼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언어의 현실에 대한 투영이라는 코퍼스의 특징은 교수자와 학습자의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이러한 특성만이 코퍼스 기반 언어 교육의 전부는 아니다. 그동안의 외국어 교육이 올바른 표현과 잘못된 표현의 구분에 일차적인 학습 목표를 두었다고 한다면, 코퍼스 기반 교육에서는 이를 넘어서 표준과 비표준의 차이, 일반과 특수, 표현의 다양성과 등급 학습이라는 보다 확대된 시각에서 외국어 교육 목표를 설정할 수 있다. 학교 현장에서 인터넷 웹문서와 같은 다양한 저작물을 검색하는 것은 찾고자하는 어휘 혹은 표현의 활용 가능성과 사용 빈도 그리고 그것의 문채(文彩)를 보고자 하는 것이지, 문법적 오류 검증이 일차적인 목적이 아니다. 기술적인 어려움으로 코퍼스 기반 학습이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이점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 본 논문에서 언급했듯이 언어 교육 차원에서 코퍼스를 활용할 때는 기초적인 활용법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프랑스어 자체만의 교육이 아니라 번역과 같이 비교 언어의 관점에서 이루어지는 프랑스어 교육이 다시 주목받고 있는 현재의 프랑스어 교육에서 코퍼스는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원천이 될 수 있다. 기초적인 형태이지만 교수자가 이를 조금씩 프랑스어 교육에서 활용하고 학습자가 이러한 방식에 익숙해진다면 프랑스어 관련 언어 교육 분야에서도 코퍼스의 활용도는 점차 증가할 수 있을 것이고, 학습자의 수준에 따라서는 보다 높은 수준의 언어 학습에 이를 수 있을 것이다.

Abstract

Dans cet article, nous avons examiné les enjeux liés à la didactique des langues étrangères basée sur le corpus. Représentant des images vives d’une langue, le corpus deviendrait une ressource utile dans la didactique des langues étrangères, y compris le français. Au sens large du terme, un corpus peut correspondre aux documents Web, aux les textes électroniques produits à partir de diverses sources et même aux textes en papier. Les caractéristiques compositionnels d’un corpus permettent aux enseignants/apprenants d’explorer à la fois des expressions normales et des comportements langagiers anormaux qui apparaîtraient fréquemment dans la situation quotidienne. Pourtant, quelques chercheurs ne s’intéressent qu’à l’utilisation d’un corpus dans le cadre de l’enseignement du français langue étrangère à la différence de celui de l’anglais. L’étude basée sur le corpus exige non seulement les techniques concernant la construction d’un corpus et la manipulation des logiciels d’analyse, mais aussi des connaissances spécialisées à une série d’analyses statistiques portant sur les données extraites à partir d’un corpus. N’ayant pas de profondes connaissances de la notion de « corpus », les enseignants/apprenants n’éprouvent des difficultés qu’à l’appliquer à l’enseignement/ apprentissage du français. Mais, comme nous l’avons dit en proposant quelques méthodes visant au dépouillement d’un corpus, il est aussi évident qu’il ne faut pas recourir aux techniques d’expert au moins dans le cadre de l’enseignement des langues. En profitant d’un corpus brut et d’une méthode élémentaire comme la concordance, on peut exhaustivement extraire des données utiles à l’apprentissage du français. Ces jours-ci, la didactique des langues étrangères porte aussi sur l’enseignement de la traduction que sur celui d’une langue. On peut donc envisager un corpus destiné à une ressource multi-dimensionnelle et universelle pour plusieurs types d’enseignement d’une langue. De ce point de vue, les enseignants et les apprenants deviendraient d’une manière active s’engager à l’utilisation de cet outils puissant bien que celle-ci demeure au niveau élémenta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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