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에 나타난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트라우마의 치유
The Gwangju Democratization Movement on 5·18 Trauma, and Recovery Work Shown in Modern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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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5․18광주민주화운동은 한국의 현대사에 비극적인 사건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역사적 트라우마(Trauma)를 남겼다. 주디스 허먼은 역사적 트라우마는 기억하고 증언하는 방식을 통해 역사적 상처를 드러내고 다른 타인과 교류하면서 재구성하는 과정을 통해 치유 될 수 있다고 한다. 현대미술에 나타난 5․18의 트라우마에 대한 치유작업을 기억을 통한 외상의 재현과 말할 수 없는(unspeakable)것을 말하기를 통한 증언으로 나눠 분석하였다. 노순택과 도라 가르시아는 5․18희생자의 죽음과 관련된 이미지를 작품 속에서 제시하였다. 이것은 대상의 부재를 표상적으로 드러내는 것임과 동시 희생자를 기억하는 제의 의식을 통해 희생자에 대한 애도작업을 하였다. 빅 반 데 폴과 산야 이베코비츠는 5․18 피해자들을 작업에 직접 참여하도록 하여 그들 스스로 5․18에 대해 증언을 할 수 있는 공간을 형성하였다. 증언을 한다는 것은 고통스러운 과거의 아픔을 드러내는 것이지만 이러한 증언을 통해 개인과 사회공동체의 단절을 회복시킬 수 있다. 동시대에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에서 5․18의 역사적 사실이 기억되고 증언되었으며 그들의 작업 활동을 통해 5․18에 대한 트라우마의 치유 작업이 진행되었다.
Abstract
The Gwangju Democratization Movement on May 18th is recorded as a tragic note in the modern history of Korea and 5·18 is a day of historical trauma to many people, as well as those who were victims. This study examines the mourning for the Gwangju Democratization Movement in modern art and also to seek meaning, using Judith Hermann's theory. The mourning for the Gwangju Democratization Movement shown in modern art is analyzed as the reproduction of trauma through memory and the testimony of speaking that which is unspeakable. Noh Suntag and Dora Garcia's work is symbolically shows the absence of the subject, mourning the victims through the rites of remembering them. Bik Van der Pol and Sanja Ivekovic aim to heal the historical trauma through social communication. In 5·18 historical facts were remembered and witnessed in works of contemporary artists, and their activities led to the healing of the trauma of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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