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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鮮 太祖代 遼東 공격 시도에 대한 재해석 -여말선초 동아시아의 광역적 통치질서 재구성과 ‘경계인’ 이성계-

A Trans-national Reading of Early Chosŏn’s Attempt to Attack Liaodong Area and Taejo Yi sŏng’gye’s Moti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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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역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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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정체성론과 타율성론이라는 식민주의 역사학의 언설에서 벗어나, 민족주의적 관점에서 고려와 조선이 그 이웃들과 맺었던 관계의 역사를 재조명하려는 의도에서, 1945년 이후 선초의 요동 공격 시도를 다루었던 대표적 연구들이, 조선의 요동 공격 시도와 상충되는 것으로 보아 의도적으로 분리시켜 이해하거나 아예 상관이 없는 것으로 처리했던 당대의 다양한 구체적 현안들(명 황실과 조선 왕실 사이의 책봉 문제, 혼인 문제, 조선왕실의 지역적 기반 문제, 이성계의 통치권 확립과 후계 구도 문제, 전쟁에 대한 이성계의 입장과 역할 문제)을, 오히려 조선의 요동 공격 시도와 분리되어 이해될 수 없는 상호연동(당대의 맥락 속에서)의 관계성이라는 맥락 안에서, 횡단경계적/탈경계적(transnational) 관점으로 다시 살피는 연구이다.

Abstract

Within the historical context of post-1945 south Korean historiography where Korean historians began undertaking their sacred mission to rewrite their “own” history of their “own” nation state as an independent and self-contained national history, early Chosŏn’s attempt to Attack Liaodong Area in Taejo’s reign has been singled out and highlighted as phenomenal event which represents Chosŏn dynasty’s own sovereignty and independence from Ming. Going beyond this nationalist master narrative of the post-1945 south korean historiography, this paper seeks to rethink early Chosŏn’s attempt to attack liaodong area and Taejo Yi sŏng’gye’s motivation, by re-understanding contextually inseparable relationality between what have been defined as “independent” faces of early Chosŏn and what have been defined as “tributary” or “dependent” natures of early Chosŏn relations with Ming, based on a trans-national perspec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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