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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선봉』에 실린 사회주의 국가 피오넬 활약을 그린 소년소설 비교

Comparison of Boys’ Fionel Activities in the Socialist Countries in Children and Seon-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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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어린이』와 『선봉』은 1923년에 창간된 잡지와 신문이다. 『어린이』는 민족계열 잡지로 평가되고 『선봉』은 전동맹 공산당 기관신문이다. 『어린이』와 『선봉』은 창간취지가 서로 다르지만 1926년에 보빈스카야의 소년소설 번역본을 공통적으로 싣고 있으며 흥미롭게도 공산당 신문 『선봉』에서는 『어린이』에 실린 「생각해냈다」와 「재판」의 번역본과 비슷한 텍스트가 발견된다. 『선봉』에서는 『어린이』에 실린 길동무의 「생각해냈다」와 「재판」 번역본을 참조하고 일부분 수정해서 『선봉』신문에 발표하고 있다. 본고는 피오넬 활약을 담은 소년소설이 민족주의 계열 잡지 『어린이』에서 사회주의 계열 신문 『선봉』으로 역수출되었다는 흥미로운 사실에 기초해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고는 네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제1장에서는 본고에서 다루고자 하는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제2장에서는 『어린이』와 『선봉』에 실린 번역본 텍스트를 비교해보았다. 번역본의 텍스트 비교를 통해 『선봉』의 번역본은 『어린이』의 번역본을 참조했다는 결론을 내린다. 제3장에서는 『선봉』에서 필명 철산을 사용하고 있는 자는 누구이고 『어린이』는 어떠한 경로를 통해 연해주로 흘러갔는지에 대한 문제를 해결해보고자 노력하였다. 결론에서는 본고를 통해 얻은 결과와 제대로 증명되지 못한 부분을 밝히고 있다.

Abstract

Both “Children” magazine and “Seon-bong” newspaper were founded in 1923. The difference is that the former is rated as a series of ethnic magazines, while the latter is a Communist newspaper of the whole Alliance. Although the purpose of the two journals is different, the same works are included from time to time, such as “Seon-bong” referring to “Children”, modifying and publishing two juvenile novels by Bowenska in 1926, “think well” and “trial” in “Seon-bong”, and the content is much the same. Taking the two works as examples, this paper studies the interesting facts that the translations published in nationalist magazines are accepted by socialist newspapers. This paper consists of 4 parts. Part I, Introduction, the problems to be solved in the research is put forward. Part II, Text Comparison, the conclusion that “Seon-bong” refers to “Children” is drawn by the comparison of the translated texts of “Children” and “Seon-bong”. Part III, Route of Transmission, the identity of the pen name “Cheolsan” in “Seon-bong” and the route of “Children” to the coast is studied. Part IV, Conclusion, the conclusion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nd the shortcomings are explai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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