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국어과 교과서와 중학교 학습자 글쓰기에 나타난 ‘-게 되다’의 의미 양상 비교

Comparison of the Meaning Patterns of ‘-ge doeda’ in Korean Language Textbooks and Middle School Learners’ Writing

0

조회

0

다운로드

0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본 연구에서는 ‘-게 되다’에 대하여 국어과 교과서에서 나타나고 있는 내용 구성과 중학교 학습자의 글쓰기에서 드러나는 의미 양상을 비교해 봄으로써, 실제 학습자 글쓰기에서 ‘행위의 입음’이라는 피동적 의미보다는 화자의 심리적인 태도와 관련된 다양한 표현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먼저, ‘-게 되다’ 구성이 교과서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실제 중학교 학습자의 글쓰기에서 나타나는 ‘-게 되다’ 구문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그 의미가 어떤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는지를 확인해 봄으로써 교과서에서 제시하고 있는 ‘-게 되다’ 구성의 교육 내용이 학습자의 문법적 탐구와 실제 언어생활의 활용 측면에서 과연 적절한지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학습자의 탐구와 실제 언어생활의 활용 측면에서 보았을 때, 흔히 피동표현으로 알려진 ‘-게 되다’의 구성은 교과서에서 피동표현 중 하나로만 제시하고 있어 교과서에서 ‘-게 되다’ 구성이 피동표현 이외에도 다양한 의미 양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이는 학습자가 실제 언어생활에서 ‘-게 되다’ 구성의 표현을 활용할 때 교육 내용과 부합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학습자의 문법적 탐구와 언어생활에서 적지 않은 혼란과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다.

Abstract

In this study, regarding the expression ‘ge doeda’, the content composition shown in Korean textbooks and the meaning patterns revealed in middle school learners' written texts were compared. As a result, the study confirmed that there were much more cases where the expression was used to express speakers’ psychological attitudes than cases where it was used as a passive-voice expression. First, the study examined how the ‘-ge doeda’ construction is shown in textbooks, analyzed the phrases containing ‘-ge doeda’ in middle school learners’ compositions, and confirmed how such a meaning is expressed. Then the study discussed whether the educational content regarding ‘-ge doeda’ construction suggested in textbooks is appropriate in terms of grammar exploration and everyday language life. In terms of learners’ exploration and actual use of language, the ‘-ge doeda’ construction, which is commonly known as a passive voice expression, is presented only as one of passive-voice expressions in textbooks. Therefore, what has been overlooked is the fact that the ‘-ge doeda’ construction may appear to express various other meanings. This may cause situations where learners fail to use expressions with ‘-ge doeda’ in everyday life language according to what is presented in the educational content, and there could be considerable confusion and problems in learners’ grammatical exploration and everyday language use.

참고문헌 (32)

  1. 강보선, "피동 표현 교육의 내용 검토 -2015 개정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를 중심으로", 국어교육학연구, 55(3), pp.5~40 (2020), 국어교육학회[DOI]
  2. 고영근, "국어의 시제와 동작상", 국어생활, 6 (1986), 국어연구소
  3. 고영근, "한국어의 시제 서법 동작상" (2004), 태학사
  4. 고재필, "한국어 완화 표현 연구", 석사, pp.2017
  5. 고형진, "고등학교 국어" (2018), 동아출판
  6. ), "교육부", 2015
  7. 구본관, "원리 중심의 문법 교육에 대한 연구", 국어교육연구, (27), pp.261~297 (2011), 국어교육연구소[DOI]
  8. 구현정, "공손법의 실현 양상", 담화와 인지, 11(3), pp.1~24 (2004), 담화·인지언어학회
  9. 김동환, "고등학교 국어" (2018), 교학사
  10. 김서형, "‘-게 되다’의 의미 기능과 한국어 교육", Journal of korean Culture, 27, pp.53~76 (2014), 한국언어문화학술확산연구소
  11. 김선희, "공손법의 원리와 실제", 목원대학교 논문집, 29, pp.5~24 (1996), 목원대학교
  12. 김윤신, "‘-게 되다’ 구성의 통사와 의미에 대한 연구", 국어교육, (162), pp.175~201 (2018), 한국어교육학회[DOI]
  13. 김정남, "‘-게 되다’의 의미와 분포 - 한국어 교육 자료 개발을 위한 기초 연구의 일환으로 -", 한국어 의미학, 30, pp.59~88 (2009), 한국어의미학회
  14. 류수열, "고등학교 국어" (2018), 금성출판사
  15. 민현식, "국어의 시상과 시간부사 : 시제, 상, 서법의 3원적 해석론", 국어교육, 69, pp.15~42 (1990), 한국국어교육연구회
  16. 민현식, "언어와 매체" (2018), 천재교육
  17. 민현식, "고등학교 국어" (2018), 좋은책신사고
  18. 박안수, "고등학교 국어" (2018), 비상
  19. 박영목, "고등학교 국어" (2018), 천재교육
  20. 박영민, "고등학교 국어" (2018), 비상
  21. 방민호, "언어와 매체" (2018), 미래엔
  22. 서정수, "동사 ‘되-’에 관하여", 동방학지, 71-72, pp.173~204 (1991),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23. 신유식, "고등학교 국어" (2018), 미래엔
  24. 이관규, "언어와 매체" (2018), 비상
  25. 이삼형, "언어와 매체" (2018), 지학사
  26. 이삼형, "고등학교 국어" (2018), 지학사
  27. 이성영, "고등학교 국어" (2018), 천재교육
  28. 전영철, "소위 이중피동문에 대하여", 언어학, (52), pp.79~101 (2008), 사단법인 한국언어학회
  29. 정민, "고등학교 국어" (2018), 해냄에듀
  30. 조정래, "고등학교문학" (2012), 해냄에듀
  31. 최원식, "고등학교 국어" (2018), 창비
  32. 최형용, "언어와 매체" (2018), 창비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11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