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관계에서 시민사회의 역할과 뉴거버넌스
The Role of Civil Society and New Governance in Korea-Japan Relations
0
조회
0
다운로드
5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해방 이후 한국에게 일본은 준동맹국으로서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가운데 청산의 대상에서 경제협력국으로, 그리고 다시 청산의 대상으로 재부상해 왔다. 본 연구는 일본이 여전히 우리의 ‘청산의 대상’으로 남아있는 현시점에서 미해결된 과거의 문제를 현재로 환원시켜 한일관계의 현안들을 보다 능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주체로서 시민사회에 주목한다. 시민사회는 정부가 국가 간의 외교상 관계 및 제도적 문제 등으로 인해 접근하기 어려운 현안에 있어서도 시민사회가 갖는 이념지향성과 비공식성을 기반으로 형식과 제도를 넘어선 연대와 협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뉴거버넌스적 관점에 입각하여 시민사회를 한일관계의 주요 행위자로 설정하고 이들의 역할과 기능 여하에 따라 한일관계가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다는 기본적 전제에서 출발한다. 본 연구는 한일 양국 간에 제기되고 있는 갈등현안을 중심으로 이에 대한 시민사회의 활동과 그것이 한일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함으로써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한일 시민사회의 활동이 한일 간 갈등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는 성공사례로써 한일 시민사회의 연대활동이 두드러졌던 새역모의 역사교과서 불채택운동과 일본군위안부문제를 포함한 일제하 강제동원피해자문제를 중심으로 그 활동내용을 살펴보고, 향후 한일관계의 갈등해소를 위한 한일 시민사회의 연대와 협력의 현실적 방안을 모색한다.
Abstract
After the Liberation, the history of the Korea-Japan relations has moved back and forth, from political antagonism to economic cooperation, and again to tensions concerning understanding history. Although the Korean and Japanese governments should maintain their economic cooperation under tripartite alliance led by the United States, understanding history has not been resolved between Korea and Japan. History is not only the memory of the past but also the problem of the present. In this paper, I focus on the role of civil society as the major actor in the Korea-Japan relations under the framework of new governance theory. The premise is that the Korean-Japan relations could be enhanced according to more extensive engagement of civil society on history issues between two countries. Unlike government, which could not change their basic foreign policy doctrines, civil society could be more flexible to make compromises because of its ideal-driven and informal characteristics. This paper examines two cases as the successful cases of cooperations between Korea and Japan civil societies. Firstly, there have been the continuing cooperations between the Korean and Japanese civil society groups for thwarting official adaptations of the right-wing textbooks written by the so-called Tsukurukai (the Japanese Society for History Textbook Reform). In addition, several Korean and Japanese civil society groups have cooperated in order to help the victims by the forced mobilization under the Japanese colonialism including “comfort women” who served as sex slaves for Japanese soldiers during World War Ⅱ. As a result of this research, I argue for the possibility of more desirable Korea-Japan relations throughout the civil societies of the two countries in the 21st century.
참고문헌 (50)
- "동아일보", ~
- "한겨레신문", ~
- "讀賣新聞", ~
- 김석준, "뉴거버넌스 연구" (2000), 대영사
- 김영래, "일본 시민사회와 뉴 거버넌스 연구", 한국동북아논총, 11(38), pp.271~294 (2006), 한국동북아학회
- 김영작, "일본(인)은 우리에게 무엇인가: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In 일본은 한국에게 무엇인가" (2006), 한울아카데미
- 김창록, "한국에서의 한일과거청산소송", 법학논고, (27), pp.135~163 (2007), 법학연구원
- 김창록, "일본에서의 대일과거청산소송", 법사학연구, (35), pp.329~402 (2007), 한국법사학회
- 김호섭, "한일관계 형성에 있어서 정치 리더십의 역할", 일본연구논총, (29), pp.59~83 (2009), 현대일본학회
- 박유하, "화해를 위해서:교과서·위안부·야스쿠니·독도" (2005), 뿌리와이파리
- 박철희, "한일갈등의 반응적 촉발과 원론적 대응의 구조", 한국정치외교사논총, 29(2), pp.323~348 (2008), 한국정치외교사학회
- 신주백, "한국과 일본에서 대일 과거청산운동의 역사:한국과 관련하여", 역사문제연구, (14) (2005)
- 오누마 야스아키, "일본은 사죄하고 싶다:일본군‘위안부’ 문제와 아시아여성기금" (2007), 전략과문화
- 와다하루키, "군대위안부 문제와 일본의 시민운동" (2001), 오름
- 우츠미 아이코, "일본의 전후처리와 아시아의 보상요구, In 한국과 일본" (1997), 나남
- 유영국, "우토로 문제를 통해 본 한·일 시민사회 연대의 성과와 과제", 한국민족문화, (34), pp.407~454 (2009), 한국민족문화연구소
- 윤덕민, "한일관계 어떻게 풀어야 하는가", 한국논단 (2005)
- 이계황, "기억의 전쟁-현대 일본의 역사인식과 한일관계" (2003), 이화여자대학교 출판부
- 이상봉, "재일한인의 전후보상운동 전개과정에서 나타난 연대의 특징-일본군위안부 운동을 중심으로", 21세기정치학회보, 16(2), pp.269~290 (2006), 21세기정치학회
- 이원덕, "한일과거사 처리의 원점:일본의 전후처리외교와 한일회담" (1996), 서울대학교 출판부
- 정미애, "일본의 보수우경화와 시민사회의 구도", 일본연구, (37), pp.7~32 (2008), 일본연구소
- 조양현, "동아시아 역사논쟁과 미 하원의 위안부 결의안 논의", 韓日民族問題硏究, (12), pp.97~133 (2007), 한일민족문제학회
- 최현실, "글로벌 거버넌스로서의 유엔과 한국의 일본군위안부 정책변화", 동북아연구 (2005), 고려대학교 평화연구소
- 최영호, "해방 후 한일간 상호인식과 역사교과서 편찬의 변화" (2010), 경인문화사
- 류승렬, "일제 식민지배와 강제동원" (2010), 경인문화사
- 박정애, "여성의 눈으로 본 한일 근현대사" (2005), 한울
- Salamon, L. M., "The Tools of Government: A Guide to the New Governance" (2002), Oxford University Press
- 小林良彰, "日本と韓国における政治とガバナンス:変化と持続" (2004), 慶応義塾大学出版会
- 杉山光信, "戦後日本の‘市民社会’" (2001), みすず書房
- 高橋哲哉, "‘歷史認識’論爭" (2002), 作品社
- 俵義文, "‘つくる會’分裂と歷史僞造の深層" (2008), 花伝社
- 服部民夫, "韓国社会と日本社会の変容" (2005), 慶応義塾大学出会
- 二谷貞夫, "21世紀の歴史認識と国際理解:韓国と中国・日本からの提言" (2004), 明石書店
- 森淳二朗, "東アジアのコ-ポレ-トㆍガバナンス(アジア太平洋センタ-研究叢書)中国ㆍ韓国ㆍ日本における現状と課題" (2005), 九州大学出版会
- 和田春樹, "日本ㆍ韓国ㆍ北朝鮮:東北アジアに生きる" (2003), 青丘文化社
- "대일항쟁기 강제동원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희생자등 지원위원회"[URL]
- "아시아평화와 역사교육연대"[URL]
- "여성가족부"[URL]
- "프레시안"[URL]
-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URL]
- "外務省"[URL]
- "文部科学省"[URL]
- "新しい歴史教科書をつくる会"[URL]
- "慰安婦問題とアジア女性基金"[URL]
- "子どもと敎科書全國ネット21"[URL]
- "「つくる會」の敎科書採擇に反對する杉並親の會"[URL]
- "杉並の教育を考えるみんなの会"[URL]
- "杉並の不当な教科書採択取り消し裁判の会"[UR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