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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에서 독서와 문학의 관계 연구

The relation of Reading Education and Literature Education - Focus on the reading education theory and curriculum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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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한국어와문학

초록

이 글은 독서교육론과 교육과정의 변천을 통하여 독서교육과 문학교육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독서교육에 대한 최초의 관심은 근대식 학제가 도입되고 난 뒤부터라고 할 수 있다. 이 시기의 독서교육론은 ‘지식 습득을 위한 독서’를 강조함으로써, ‘문식성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흐름이 변화한 것은 일제강점기 이후로 보인다. 그 과정에서 ‘독서=노름’이라는 공식이 생겨났으며, 독서가 단순 취미로 인식되기도 하였다. 이와 같은 인식은 당시의 시대적 사회적 상황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광복 이후의 독서교육론은 주로 경험적, 기능적 차원에서 논의가 이루어졌다. 교육과정상 <교수요목>이나 제1차 교육과정으로부터 제3차 교육과정까지는 주로 경험·기술적 차원의 독서 지도 방법을 반영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독서교육’과 ‘문학교육’의 관계가 모호하게 설정되었다. 이러한 영역이 명료화된 시점이 제4차 교육과정이다. 이 교육과정에서는 읽기와 문학이 명확하게 구분되며, 이는 제5차 교육과정까지 이어진다. 이 점에서 오늘날 독서교육학의 정체성과 관련하여 좀더 살펴 볼 문제가 있다. 이 문제는 학문적 차원에서 ‘독서’, ‘독서교육’, ‘문학교육’의 위상을 정립하는 문제이다. 이러한 문제는 국어교육학의 정체성 문제와도 밀접한 관련을 맺는다. 국어교육학의 정체성 문제는 ‘국어교육’과 ‘국어 교과 교육’의 구별, ‘국어 현상’과 ‘국어 교육 현상’의 구별을 바탕으로 한다. 이 점에서 국어교육학은 단순한 ‘국어학+국문학+교육학’의 합성이 아니라는 점은 분명하다. 이와 마찬가지로 독서교육학의 정체성 문제도 ‘독서 행위’와 ‘독서 지도 행위’의 구별, ‘독서 현상’과 ‘독서 지도 현상’의 구별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 이 점에서 독서교육학은 읽기의 본질, 읽기 과정과 활동에 대한 분석, 읽기 지도 방법, 읽기 평가 등을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학문이 되어야 한다. 이러한 차원에서 독서교육학은 넓은 범주의 독서학의 한 영역이면서, 독서 능력의 증진 및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학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 점에서 독서교육과 문학교육의 관계도 재정립되어야 할 것이다. 달리 말해, 독서교육은 문학교육의 기초가 되는 셈이며, 문학교육은 독서교육의 토대 위에서 문학교육의 궁극적 목표에 해당하는 ‘정서적, 도덕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재구성되어야 하는 셈이다.

Abstract

This study aimed to described and explained the relation of reading education and literature education. I searched the history of reading education from modern recent times to the 7th curriculum. I divided the history into two parts ; the one is pre-curriculum, the other is the period of curriculum. The former are composed of two subject. The reading comprehension were important components of reading needs. In modern recent times, these components were attached importance by scholars. In Japanese Imperialism, many reading articles regarded literature as important. But in this time, literature was regarded as entertainment. So the reading acts treated a matter lightly. The latter were composed of experience-skills reading and the science of reading education(독서교육학). The experience-skills reading education was appeared by Gyosu-Yomok(敎授要目). In this times, the reading theory focused on experience and technique. Reading curriculum composed of reading factors and skills. From the First to Third Curriculum were New Making Period. In these times, the reading education curriculum composed of experience components. The third curriculum took notice of ‘reading comprehension’. The fourth and the fifth curriculum called by the name of Development Period. Korean educational components were divided into three domain; expression-comprehension, language and literature. So in these times, many scholars focused on the reading methods. In 1986, many Korean education scholar raised the question of the science of Korean education. The Korean education theory were established by these efforts. By the results, the science of reading means “the study of reading comprehension” and it’s nature, manner, principal and practice. The sixth and seventh reading curriculum were composed these factors. I believed the relation of reading education and literature education are complementary relation. But the literacy and reading comprehension are based on the literature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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