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시에 나타난 윤리적 개인으로서의 타자성 연구 - 힘의 메커니즘과 용기의 수사학 -
The other of Ethical individual on Poetry of Yundongju - the mechanism of Power and poetics of moral cour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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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윤동주의 시 세계는 저항시와 기독교적 시 세계를 보여주는 종교시로서 그동안 평가되어 왔다. 이에 본 논문은 저항시와 종교시의 타자성 문제를 해명하는데 있어서 윤동주의 시를 제국주의의 파시즘적 도덕 속에서 윤리적 개인으로서 존재하려는 용기의 시학으로 이해하고 힘의 메커니즘 속에서 윤리적 개인으로서 윤동주 시에 나타난 타자성을 해명하였다. 이때 윤동주의 시는 현실 참여의 용기로서 실존주의적 용기를 통해 파시즘이라고 하는 주체 욕망을 부정함으로써 파시즘의 전체주의적 도덕을 부정, 윤리적 실존의 차원으로 나아가고자 하였다. 그러나 주체 욕망과 파시즘의 전체주의적 도덕 속에서 이러한 염원은 실현이 불가능한 것일 수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집단의 파시즘적 도덕과 힘의 메커니즘을 벗어나 주체의 욕망과는 거리가 먼 자아를 발견한다는 것은 타자성의 경험을 통한 존재의 회복 없이는 불가능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에 윤동주의 시는 타자성이 부재한 현실에서 키에르케고르처럼 실존적인 절망에 직면하여 절망의 용기를 수용, 나아가 절망을 보편성의 영역에서-시「팔복」- 수용함으로써 주체의 무력함을 통해 주체 욕망에 균열의 지점을 발견하기에 이른다. 나아가 ‘십자가’-시「십자가」를 통해 죽음의 용기를 수용함으로써 새로운 차원의 타자성을 경험, 이러한 타자성의 윤리를 통해 분열되었던 자아를 통합, 수용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그리고 마침내 용납됨을 용납하는 용기인 사랑의 용기를 통해 주체 욕망과 힘의 메커니즘에 의해 소외된 생태학적 세계의 위기에서 상호교호적인 관계성을 회복, 서정시의 미메시스적 윤리-시「서시」-를 통해 세계 수용의 태도를 보여주게 된다. 이어 인류의 죄를 대속한 예수의 생애를 상징하는 ‘흰그림자-시「흰그림자」를 통해 타자성의 경험을 확대시켜나감으로써 ‘사랑’의 시학을 통해 서정시의 본령인 미메시스의 윤리를 시에서 구현해나가게 된다. 이러한 연구를 통하여 본 논문은 윤리적 개인이라는 개별성의 맥락에서 윤동주 시에 구현된 고유한 타자성을 용기의 수사학을 통해 이해함으로써 제국주의 식민지 현실 가운데 힘의 메커니즘과 파시즘의 주체 욕망에도 불구하고, 서정성에 기반한 윤동주 시의 미학적 의의와 가치를 미메시스의 윤리를 통해 재발견함으로써 저항시와 종교시의 타자성을 새롭게 해명하고자 하였다.
Abstract
Poetry of Yundongju has been evaluated as poem of Christian and resistance shows the world as a religion for the meantime. This paper explain theme in The other on poetry of Yundongju by Fascism morality of imperialism and poetics of moral courage to exist as an individual understanding in the mechanism of force Through these studies, this paper explain as an ethical personal on a unique type in the context of Yundongju despite the imperialist colonial reality among the mechanisms of Power and desires of the subject in Fascism, Yundongju aesthetic significance and value of the poetry based on the lyricism - the ethics of Mime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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