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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의 베트남 파병과 미군 유격교리의 수용 과정

South Korean troop dispatch to Vietnam and acceptance of US military doctr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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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역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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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1960년대 한국군이 미 유격교리를 수용하는 과정을 분석함으로써, 유격훈련이 한국군의 특수성이 된 배경을 규명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한국군의 베트남 파병이 유격훈련의 보편화에 중요한 요인이었음을 밝히고자 했다. 이는 그동안 군사훈련적인 측면에서만 분석했던 유격훈련을 역사적 차원에서 재해석하려는 시도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크게 세 가지 측면에서 접근했다. 첫째, 1950년 유격전을 경험했던 한국군은 1950년대 6.25전쟁을 통해 유격전을 경험했던 한국군은 전후, 도미유학을 통해, 미군의 유격교리를 간접적으로 수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1950년대 미군이 유격교리를 발전시키던 시기였기 때문에, 도미유학 시기의 유격교리는 6·25전쟁 시기와 큰 차이가 없었다. 1950년대 말, 미국의 냉전전략 변화에 따라 한국은 군 감축의 문제에 봉착했고, 한-미는 이를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한국군 최초의 유격부대인 제1공수단을 창설했다. 둘째, 1960년대 초 군사정부의 베트남 파병 추진은 미 유격교리 수용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했다. 1962년 군사정부는 베트남 파병을 위해, 두 차례의 군사사절단을 베트남에 파견했다. 이를 계기로, 군사정부는 베트남 파병을 위한 유격전투단 창설의 필요성을 인식했다. 이 때문에 군사정부는 우수한 유격대원 확보를 위해 여러 가지 정책을 추진했다. 하지만 군사정부는 국내·외 다양한 문제에 봉착하여 베트남 파병계획을 보류했다. 셋째, 1960년대 중순 한국군의 베트남 파병은 유격훈련 확대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했다. 1964년부터 베트남 파병이 본격화됨에 따라, 박정희 정부는 유격훈련의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이 과정 속에서, 유격훈련은 전군의 보편성이라는 특성을 넘어, 한국사회의 보편화라는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Abstract

This thesis is to confirm the background of how the ranger training became the specialty of ROK(Republic of Korea) Military by analysing the process of receiving the US ranger doctrine in the 1960s. To this end, it tried to navigate the concept that the ROK Military deployment to Vietnam is the main factor of making ranger training in South Korea general. It opens new horizon with regard to analysing ranger training in a historical perspective unlike the training has been only analyzed in a military spectrum. This research hereby has been dealt with mainly 3 perspectives. First, the ROK Military began introducing the US ranger doctrine by sending its solders to the US to study the US forces' doctrine after experiencing ranger battles during the Korean War in the 1950s. The time in 1950s, however, was the period when the US was still developing its own ranger warfare as well, so was there not much difference in their doctrines when the Korean soldiers arrived at the US compared to the Korean War period. At the end of the 1950s, the ROK forces faced a sequestration in accordance with the change of the US strategy of the Cold War, and the ROK and US activated the 1st Air Assault Brigade, the first of the ROK ranger unit, as they hurdled to clear the challenges induced by the sequestration. Secondly, Creating Vietnam Contingencies of the government led by the miliary in the early 1960s was a major variation on how South Korea received the ranger doctrines. The government dispatched a military envoy team twice to the US in 1962 to discuss the deployment. As a result, the ROK government recognized the necessity to activate a ranger combat unit for the deployment and pushed multiple polices to garner and retain superb rangers. The military government, however, faced lots of challenges at home and abroad and withdrew the plan to deploy forces to Vietnam. Thirdly, in the middle of the 1960s the Korean deployment to the Vietnam War causes major changes to expand the scope of ranger training in Korea. Park Jeung Hee Administration introduced a number of policies with the initiation of actual deployment to the Vietnam War. As it experienced this process, the ranger training became very general in the military and with a broader perspective the training became a general characteristic of the Korean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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