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鳥羽冠을 쓴 人物圖의 類型과 性格-외국 자료에 나타난 古代 한국인의 모습을 중심으로-

Types and Features of Portrait with Jowoo-Guan (Feathered 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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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기타인문학

초록

외국자료에 보이는 조우관을 쓴 인물도는 한국인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이러한 자료들에서는 고구려인의 모습이 고대 한국인의 전형으로 묘사되거나, 혹은 고구려인의 모습이 고대 한국인의 대표격으로 묘사됨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문헌 기록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조우관을 쓴 인물도의 유형은 크게 3가지 유형으로 분류가 가능하다. 첫번째는 직공도 계열(Ⅰ-A형)이나 무덤 벽화에 나오는 사절을 그린 것(Ⅰ-B 형)이다. 두 번째 유형은 불교와 관련한 자료에 조우관을 쓴 인물도가 보이는 것으로 불교경전의 변상도(Ⅱ-A형)와 사리분배도(Ⅱ-B형)와 같은 형식으로 구분된다. 나머지 다른 한 유형은 중국 지역이 아닌 중앙아시아 지역에서나타나는 조우관을 쓴 사절의 모습이다.(Ⅲ형)기존 연구에서 주로 조우관을 쓴 인물도에 대해 해당 지역에서 활동했던고대 한국인의 모습으로 이해하고 있다. 그러나 직공도 계열이나 장회태자묘의 사절도(Ⅰ형)를 제외하면 고대 한국인이 해당 지역에서 실제로 활동했던모습을 그대로 그린 것은 없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돈황의 막고굴의 벽화에서조우관을 쓴 고대 한국인의 전형적인 모습은 初唐 시기의 3굴(220굴, 332굴,335굴)에서만 확인된다. 盛唐 시기 이후에 나타나는 변형 조우관을 한 인물들모두가 고대 한국인 혹은 한국계 인물로 보기는 어려운 것이 다수 확인되며,해당 불경 변상도의 의미를 보다 면밀히 추적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또한사마르칸트 아프라시압 궁전 벽화에 보이는 고구려 사절도도 당나라로부터어떤 모본이 전해져서 그려진 고대 한국인에 대한 하나의 이미지 혹은 고구려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묘사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康國의 입장에서 그려진 세계관이 투영된 벽화로 당나라의 견제를 위해 고구려 사절이 이 지역에까지 파견되었다고 보는 이해는 재고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Abstract

Portraits with Jowoo-Guan (Feathered Cap) found in foreign sources symbolically represents images of Koreans. In them, people of Goguryeo are depicted as a model for or representation of ancient Koreans. Such aspects also can be found in written materials. Broadly, portraits with Jowoo-Guan can be divided into three types. First is unit of workmen (I-A Type) or depiction of envoys in mural tombs (I-B Type). Second are portraits with Jowoo-Guan in Buddhist sources, which can be classified into Amitabha from Buddhist Scriptures (II-A Type) and Sarira Distribution (II-B). The last one is the painting of envoys with Jowoo-Guan found in Central Asia not in China (Type III). Historiography mainly regards portraits with Jowoo-Guan to show ancient Koreans in concerned areas. Yet, with exceptions of workmen unit and delegations from Janghoitaejamyo (I Type), it can be argued that there is no picture depicting actual activities of ancient Koreans in concerned areas. In particular, typical features of ancient Koreans with Jowoo-Guan are found only in 3 early Tang period caves (Number 220, 332, 335) among murals of Mogao Caves in Dunhuang. Many evidences which confirm that figures with modified Jowoo-Guan since the high Tang Dynasty period cannot be identified as ancient Koreans are found, and this fact requires thorough investigation upon the meanings of each Buddhist Amitabha. Also, the painting of Goguryeo delegation from the Afrasiab painting in Samarkand is deemed to be an image of ancient Koreans derived from a certain sample from Tang or descriptions based upon information on Goguryeo. The argument on this painting as a projection of a world-view of a powerful state which concludes the arrival of Goguryeo’s delegation to this region shall be reconside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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