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19세기 중인층의 지식 향유와 산출 - 해외체험을 통한 사대부 epigonen으로부터의 脫皮를 중심으로 -
Possession and Reproduction of Knowledge by Middle Class Intellectuals in the Eighteenth- and Nineteenth- Century - Escape from Epigones of Literati-Intellectuals by way of Experiences Ab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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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그간 漢文 文獻과 漢文으로 된 지식정보가 士大夫들의 전유물이었다는 전제 하에 중인층 문학의 가치 평가를 그들과의 거리 재기 식으로 재단하는 경향이 있었다. 때문에 귀결은 항상 사대부와의 근접성이 어느 정도 있는가, epigonen으로서 얼마나 충실한가라는 본래의 의문의 지점으로 다시 돌아오기를 반복하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 사대부의 문학적 잣대로 그들을 평가하는 방식을 지양하고, 문학 외의 그들의 ‘전문성’에 주목하게 되었다. 그들의 ‘전문성’에 주목하면서 그들이 조선 후기 동탕하던 사회의 일각에서 지식인으로서의 명확한 역할을 하였다는 사실이 조명되었다. 연행 등의 해외 체험을 통해 사대부 지식체계 구축의 가교 역할을 하거나, 직접 지식을 습득하고 향유하고자 했던 중인층에 대해 객관적 안목으로 다가가야 할 필요성이 대두된 것이다. 이를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방법은 그들이 남긴 기록물 혹은 그들의 활약상이 담겨 있는 기록물 등을 통해 어떻게 지식정보가 유통되고 향유 되었는가 역 추적하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중인층은 지식의 주체로서 학술 연구의 대상이 되어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본 연구에서는 그와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고 그 범위를 ‘해외체험(특히 燕行)’으로 묶어, 그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조선 밖의 새로운 지식 정보를 습득하고 향유하였는가를 탐색해보고자 한다. 그야말로 사대부의 epigonen이 아닌 지식 수용 主體로서의 모습을 살피기 위해, 본격적인 텍스트의 수집과 분석에 박차를 가하자는 의도 역시 지니고 있다.
Abstract
The Joseon Dynasty period knowledge information was the exclusive property of Literati-Intellectuals(士大夫). On condition of this case, the literature of Middle Class Intellectuals in the Eighteenth- and Nineteenth- Century has depreciated sometimes. That was the reason they are treated as Epigones of Literati-Intellectuals. But now, we have to present a variety of views. For the new understanding of Middle Class Intellectuals(especially in the Eighteenth- and Nineteenth- Century), we should take notice to their knowledge-generating process. And to do that, first of all, we must grasp the importance of their way of Experiences Abroad. Middle Class Intellectuals combined professionalism with ability in administrative business area. Therefore, lf we want to analyze the merit of Middle Class Intellectuals effectually, we need an in-depth study about their documentation. It is a sort of back tracking. In this way, this study will focused on the recordings they left beh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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