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ur pragmalinguistischen Revision des Kulturemansatzes als Modell fuer den Unterricht in deutscher Sprache und Kult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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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논문은 함부르크의 저명한 언어학자였던 Oksaar교수의 “문화소 모델”이 가지는 실제적이며 전체적인 대화 상황 (Kontext)을 고려하지 않으며, 문장안에서의 대화의도에만 초점을 두고 있는 “Sprechakt” 중심의 전통적인 화용론이 가지고 있는 대화분석의 한계를 비판하고, 전체적인 대화 상황과 기능 (Funktion)을 고려한 “Sprechhandlung" 중심의 확장된 화용론의 견지에서 “문화소 모델”을 재조명하여 독일어와 문화 연구 방향성을 모색하는데 목표를 두었다. 한국에서도 이미 90년대에 두 학자를 통해 외국어교육에 문화소 교육 방안이 제시되었지만 아직도 “문화소 모델”은 한국에 독일어와 독일문화교육에 적용이 되고 있지 않고, 독일에서 조차도 문화소와 행위소의 불분명한 개념정의와 전통적 화용론적 입장이 가지는 구체적인 커뮤니케이션 상황과 기능에 대한 제시의 결여로 인해 교육적인 측면의 한계를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 모델이 구체적으로 한국교육현실에 적용이 되기 위해서는 예를 들어 요청 또는 인사와 같은 특정한 "문화소"를 바탕으로 하는 확장된 화용론적 입장의 실제적인 대화 상황에서의 경험적인 연구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런 연구에서 특히 간과해서는 안 되는 것이 문화소가 실현되는 실제의 커뮤니케이션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과 이에 대한 문화간의 차이점에 대한 비교이다. 이런 상황적인 요소로 는 문화소가 실현되는 행위소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화자간의 사회적 요인 (예: 사회적 신분, 나이, 성별, 친분) 이라든가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고 있는 기관 (예: 학교, 회사, 교회, 관공서등)의 특수성을 들 수 있다. 특히 이러한 상황적인 요소들이 실제의 언어와 비언어적인 커뮤니케이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경험연구를 바탕으로 한국과 독일의 경우를 비교한다면 한국학생들의 실제적인 독일 언어와 문화를 습득하는데 도움이 되리라고 본다. 이러한 연구는 상호문화적 경제커뮤니케이션이라든가 정치 커뮤니케이션등으로 그 응용범위를 확장할 수 있을 것이다. 본 논문은 독어학의 확장된 화용론적 관점에서 출발하여 실제 커뮤니케이션의 분석을 기초로 “Sprechhandlung”에 기초한 행위지향적 교수법을 옹호한다. 또한 실제적인 커뮤니케이션 연구결과물을 고려하여 제작된 한국과 독일 문화에 적절한 의사소통을 연습하는 문화간 역할극,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모색할 것을 제안한다. 이 프로그램의 제작을 위해서 실제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비디오로 촬영하고, 그것을 보면서 자신의 행동과 독일인들의 행동을 비교하는 것은 효과적인 이(異)문화 적응 교육의 하나로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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