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 대상 한국어 교재에 나타난 한국문화 - 『조선어교제문전』을 중심으로 -
Korean Culture Contents Analysis of Korean Language Textbook for Germans: Focusing on the Koreanische Konversations-Gramatik mit Lesestücken und Gesprä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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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언어교육의 목표는 시대의 흐름과 학습자 대상에 따라 달라진다. 언어교육의 초 기에는 문법에 중점을 둔 문법번역식 교육과 듣기와 말하기를 강조하는 청각구두식 교육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시대가 변화면서 최근에는 의사소통중심 교육과 문화교 육이 언어교육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문화교육은 언어교육을 위한 부차적인 수단으로 간주 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최근의 추세에 따라 한국어교 육 분야에서도 문화교육의 필요성 및 중대성에 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고 한국어 교재에 제시되는 문화교육 내용 역시 언어교육을 위한 부수적인 요인이 아닌 필수 적인 요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1923년에 출판된 독일어권 한국어 교 재 『조선어교제문전』과 ‘국제통용 한국어 교육 표준 모형’에 나타나 있는 문화 내용 을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조선어교제문전』이 출판될 당시는 문화교 육에 대해 강조하던 시기가 아니었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문화적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독일인을 대상으로 하는 실제 교육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재의 문화 내용 선정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Abstract
This Study is about the cultural conteints and cultural knowledge of Korean Language textbook for Germans. According to the recent trend, the awareness about the necessity and importance of cultural education in the field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is increasing, and the contents of cultural education presented in Korean Language textbook is also increasingly considered as an essential factor rather than incidental factor. The Korean Language textbook Koreanische Konversations-Gramatik mit Lesestücken und Gesprächen, that is analyed in this paper, was published in 1923 in Germany. The content analysis result of Koreanische Konversations-Gramatik mit Lesestücken und Gesprächen display high percentage of cultural contents compared to the ‘standard model’. Despite the fact that this textbook was published at the time of emphasis on cultural education, it was confirmed that many cultural contents were included in the textbook. The condition of cultural content presentation and systemization at the time is analyzed by analyzing the cultural contents of this textbook and comparing with the cultural knowledge items presented in the standard curriculum of Korean language. Based on the results, this paper intends to present the appropriate direction for cultural item selection which can be applied to actual field of education for Germans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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