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 통합효과에 대한 차별적 인식에 관한 연구: 통합기대부처와 통합우려부처의 비교
A Study of Differentiated Employee Perception on the Effectiveness of Ministerial Merger between Pro- and Anti-merger Ministries
최성락, 이창길
초록
본 연구는 정부부처 통합개편의 효과성에 대한 통합기대부처와 통합우려부처 공무원들의 인식 차이를 비교・분석하였다. 2008년 이명박 정부 출범과 함께 개편된 6개의 통합부처 공무원 56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정부부처 통합의 효과성을 사회차원, 정부차원, 그리고 부처차원으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전반적으로 정부수준의 효과성 지표들은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반면, 사회수준과 부처수준의 효과성 지표들은 다소 부정적으로 인식되고 있다. 또한 통합기대부처 공무원들이 사회수준, 정부수준, 그리고 부처수준에서 통합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다고 인식하고 있는 반면, 통합우려부처는 상대적으로 통합효과가 적다고 인식하고 있다. 아울러 부처 내 및 부처 간 협조관계에 미치는 효과성을 분석한 결과, 통합기대부처의 경우 사회수준의 지표들이 부처 내 협조에 대한 영향요인으로 작용한 반면, 통합우려부처의 경우 부처수준의 지표들이 부처 간 협조에 대한 영향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