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시키다’의 論項 構造에 대한 一考察
A Study On the Argument Structure Of ‘Xsikida’
0
조회
0
다운로드
4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양정호, 2019, ‘X시키다’의 논항 구조에 대한 일고찰, 184 : 5~36 ‘X시키다’는 동작성 명사 X에 파생 접미사 ‘-시키-’가 결합되어 생성된 타동사이다. 이때의 ‘X시키다’는 ‘X하다’ 등으로부터 파생된 사동사가 아니며 따라서 ‘X하다’ 등과의 관련성은 동일 어기로부터 파생된 단어이기 때문에 생긴 우연한 의미적 관련성이다. ‘시키다’는 ‘NP1이 NP2에게 X를 시키다’의 논항 구조를 가지며 이때 NP2는 X에 대해 행위주역을 가진다. ‘X시키다’는 논항 구조를 달리하는 세 유형으로 분류된다. 이 세 유형을 ‘X시키다1’, ‘X시키다2’, ‘X시키다3’라 할 때, 이들은 각각 ‘NP1이 NP2를 X시키다’, ‘NP1이 NP2를 NP3에 X시키다’, ‘NP1이 NP2를 NP3와 X시키다’의 논항 구조를 가진다. 이때 NP2는 항상 목적어로 실현되고, NP3는 X에 대해 피동주역 또는 경험주역으로 이해될 수 있지만 행위주역으로 이해될 수는 없다. 또한 NP3는 ‘X시키다’의 선택 제약에 따라 ‘에’와 ‘와’ 대신 ‘으로, 에서’ 등의 다른 조사와 결합할 수 있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scribe the argument structure of ‘Xsikida’. ‘Xsikida’ is a transitive verb that is formed by combining verbal noun ‘X’ and derivational suffix ‘-siki-’. ‘Xsikida’, in this context, is not a causative verb that is derived from ‘Xhada’. The semantic relations between ‘Xsikida’ and ‘Xhada’ is accidental as they are derived from and share the same base ‘X’. The argument structure of ‘Sikida’ is ‘NP1i NP2ege Xrɨl sikida’. The theta role of NP2 is agent. ‘Xsikida’ is divided into three categories of the argument structures. When we name three categories as ‘Xsikida1’, ‘Xsikida2’, ‘Xsikida3’, each argument structure is ‘NP1i NP2rɨl Xsikida’, ‘NP1i NP2rɨl NP3e Xsikida’, ‘NP1i NP2rɨl NP3wa Xsikida’. NP2 in this context is always an object. The theta role of NP3 is a patient or a experiencer, but not an agent. NP3 can be combined with ‘ɨro’ and ‘eseo’ in place of ‘e’ and ‘wa’ in accordance with selectional restriction of ‘Xsikida’.
참고문헌 (29)
- 강명순, "{시키-}의 변화 과정과 {ㅎㆍ이-}와의 관련성", 한글, (304), pp.31~59 (2014), 한글학회
- 고영근, "우리말 문법론" (2008), 집문당
- 구본관, "한국어 문법 총론,Ⅰ" (2015), 집문당
- 김성주, "‘-시키-’ 동사의 유형과 국어의 사동문", 국어국문학, 132, pp.5~22 (2003), 국어국문학회
- 김성주, "한국어의 사동" (2003), 한국문화사
- 김성주, "석독구결의 사동 표현", 구결연구, (14), pp.147~172 (2005), 구결학회
- 김창섭, "국어의 단어형성과 단어구조 연구" (1996), 태학사
- 남기심, "표준 국어문법론" (1993), 탑출판사
- 박병수, "사동 구문의 정보 기반적 분석", 언어연구, 13, pp.1~12 (1995), 한국현대언어학회
- 박소영, "한국어 사동문의 의미 해석과 통사구조", 한국어학, 59, pp.169~201 (2013), 한국어학회
- 박소영, "한국어 통사사동의 세 유형", 현대문법연구, (74), pp.59~76 (2013), 현대문법학회[DOI]
- 박진호, "통사적 결합 관계와 논항구조", 석사, 국어국문, pp.1994
- 박철우, "‘N+시키-’ 구성의 유형 고찰을 통한 사동 현상의 재해석", 한국어학, (26), pp.155~182 (2005), 한국어학회
- 서종학, "‘시키-’의 통사와 의미에 대하여", 한민족어문학(구 영남어문학), (58), pp.209~237 (2011), 한민족어문학회
- 송철의, "국어의 파생어 형성 연구" (1992), 태학사
- 양정호, "송철의선생퇴임기념 국어학논총", pp.345~368 (2018), 태학사
- 오충연, "使動 派生과 相", 한국어 의미학, 25, pp.99~126 (2008), 한국어의미학회
- 유경민, "‘X하-’와 ‘X되-’ 및 ‘X시키-’의 대응쌍 연구", 國語學, (46), pp.147~182 (2005), 국어학회
- 유혜원, "'-하다' 와 동일한 논항을 갖는 '-시키다' 구문 연구", 우리어문연구, (42), pp.121~147 (2012), 우리어문학회
- 이선웅, "한국어 문법론의 개념어 연구" (2012), 도서출판 월인
- 이익섭, "국어문법론" (1983), 학연사
- 이정택, "두 가지 유형의 {시키}", 한말연구, (16), pp.175~195 (2005), 한말연구학회
- 이지수(李智秀), "타동성과 국어 사동표현의 의미", 어문연구(語文硏究), 36(2), pp.145~170 (2008), 한국어문교육연구회[DOI]
- 임홍빈, "한국어 구문 분석 방법론" (2002), 한국문화사
- 장윤희, "중세국어 피·사동사 파생법 연구의 성과와 쟁점", 국어사연구, (21), pp.33~68 (2015), 국어사학회[DOI]
- 정성여, "규범적 사동구문과 비규범적 사동구문", 어학연구, 41(1), pp.49~78 (2005), 언어교육원
- 최동주, "국어 사동구문의 통시적 변화", 언어학, (27), pp.303~327 (2000), 사단법인 한국언어학회
- 허철구, "조어법의 ‘시키-’에 관한 몇 문제", 서강어문, 14, pp.101~131 (1998), 서강어문학회
- 21세기 세종계획 전자사전 개발 분과 연구보고서, "홍재성", 문화관광부 국립국어연구원, ~ (2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