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麗時代 釋讀口訣의 ‘-刂罒’에 대한 文法的 考察
A Grammatical Study on the ‘-刂罒’ of Seokdokgugyeol in the Goryeo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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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高麗時代 釋讀口訣의 ‘-刂罒’가 기원적으로 連結語尾 ‘-’와 관련되는 것임을 전제로, ‘-刂罒’ 관련 형식을 ‘名詞+-刂罒’, ‘動名詞形語尾+-刂罒’, ‘否定詞+-刂罒’ 등의 구성 방식으로 나누어 각각의 구체적인 쓰임새와 文法的인 特徵을 살펴보았다. 釋讀口訣의 ‘-刂罒’ 구문에서 先行節은 表面的인 構成 形式의 관점에서 볼 때 奇形的인 ‘NP₁ NP₂’ 구조에 ‘-刂罒’가 결합되는 구성 방식을 보인다. ‘-刂罒’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先·後行節의 主語 同一性 여부나 意味 從屬性의 문제, 分裂文으로의 變形 가능성 등을 확인해 보았다. ‘-刂罒’는 先·後行節을 因果的으로 접속하는 連結 形式으로서, ‘-刂罒’로 휘갑되는 先行節이 後行節에 대해 理由나 原因 등의 의미를 이끌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15世紀 國語의 文章 終結形 ‘-이라’는 ‘-刂罒’와는 다른 배경과 경로를 통해 출현한 형식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Abstract
This paper is to show the usage and the grammatical characteristic of ‘-刂罒(ira)’ related form like as ‘noun+-刂罒’, ‘gerundial ending+-刂罒’, ‘infinitive+-刂罒’, assuming the ‘-刂罒’ of Seokdokgugyeol in the Goryeo period is originally related to the connective ending ‘-(a)’. In this ‘-刂罒’ construction, a preceding clause shows the construction form that ‘-刂罒’ unites with a abnormal ‘NP₁ NP₂(NP₁ is NP₂)’ structure. We reasoned on the matters of whether the subject of a preceding and following clause is the same or not, the dependency of meaning, and the possibility of the transformation to a cleft sentence. As a result, we confirmed that ‘-刂罒’ is a connective form that connects a preceding clause with a following clause in causal. In that sense, we must regard the sentence termination form ‘-이라(ira)’ in the 15th century Korean as the form that appeared through another back- grounding and process different from the sentence connective form ‘-刂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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