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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語 長短兩音 漢字音의 유래 탐색(2)–중국어 성조와의 관련성을 중심으로–

Exploring the Origins of the Pronunciation of Sino-Korean Words with the homophonous of a long and short sound, through their Relationships with Chinese T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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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한국어와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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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설정․김양진, 2020, 한국어 장단양음 한자음의 유래 탐색(2), 어문연구, 191 : 103~128 본고는 한국어의 동자이음 한자(同字異音漢字) 가운데, 장음(長音)과 단음(短音)이 동시에 실현되는 장단양음 한자(長短兩音漢字)의 장단음(長短音)이 중국어 성조(聲調)와 유관할 것이라는 가정 하에, 일부 장단양음(長短兩音) 한자가 중국어 성조와의 대응이 분명한 경우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1차적으로 현대 중국어 성조와 대응하는 유형은 22자이다. 이 22자는 중국어에서도 의미에 따라 성조가 다르게 읽히는 다음자(多音字)이다. 장단양음(長短兩音) 한자 중 단음(短音)으로 읽히는 것은 중국어 제1성(第一聲)과 제2성(第二聲)에 해당하고 장음(長音)으로 읽히는 것은 중국어 제3성(第三聲)과 제4성(第四聲)에 해당된다. 이 두 언어의 발음을 역사적으로 거슬러 올라갈수록 그 상관성(相關性)이 현대에 비해 현저히 높다. 즉 한국 한자어의 장단양음(長短兩音) 한자 102자 중 중고 한어(中古漢語)의 성조와 장단양음(長短兩音)이 대응하는 것은 총 48자(22자 포함)이다. 이를 통해 한국어 한자음에서 장단양음(長短兩音) 한자의 발생에 중국어 성조가 전적인 결정 요인이 아니었음을 알 수 있다.

Abstract

In this paper, the sounds of homophonous Chinese characters used to write the same sound in the Korean language are discussed mainly regarding otherwise homophonous Chinese characters in which a long sound or a short sound could be realized by that category of characters. Based on the assumption that Sino-Korean characters’ long-short distinction reflected the tone of Chinese, this study confirmed this in fact to be the case. Among them, the first type corresponding to a particular tone of modern Chinese includes 22 characters. This 22-character set has different tones depending on the meaning in Chinese. In general, among the 102 Sino-Korean characters, it is equivalent to 48 characters, including the previous 22 characters, and the historical pronunciations of Korean and Chinese at the time are significantly more similar than in modern times. As a result, this suggests that the tone of the Chinese language did not play a major role in indicating long and short sou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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