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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전쟁과 대한제국의 헤이그 특사파견

Korean Peninsula War and The Dispatch of Korean Special Envoy to The Hague Peace Conference ; World Historical Appro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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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전쟁(1894)과 러일전쟁(1904)은 전쟁 목적이 한반도의 지배권을 탈취하려는 것이었고, 전장도 한반도에서 시작되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은 세기전환기에 한반도에서 연속적으로 일어난 두 차례에 걸친 한반도 전쟁이었다. 청일전쟁이후 또 다시 한반도에 전쟁위기가 고조되자, 고종황제는 전쟁 재발방지와 자주 독립을 유지하기 위한 다각적인 외교적 선행조치를 취하였다. 그럼에도 한반도에서 러일전쟁은 발발하였고, 일본군의 군사적 점령 상태에서 대한제국은 강제로 보호국화 되었다. 이에 고종은 미국과 러시아에 특사외교를 전개하였지만 냉담한 반응을 읽고, 이후 취한 후속조치가 바로 헤이그 특사 파견이었다. 특사의 활동은 러일전쟁과 을사늑약의 침략성, 불법성을 알리고, 열강의 한국문제에 대한 공동 개입을 국제회의에 호소하려는 것이었다. 그것은 한반도의 전쟁 방지를 위해 중립화 시도와 전시중립까지 선포한 대한제국을 불법 침략하여 전쟁터가 된 것이 정당한 것인지를 묻는 것이었다. 그리고 서구 열강과 통상조약체결로 보장받은 대한제국의 자주 독립을 러일전쟁과 포츠머스강화조약의 미명하에 말살할 권리가 있는지, 나아가 전쟁이 종결되었음에도 군사적 강점을 지속하는 행위가 타당한 것인지 그 부당성을 국제적으로 환기하려 한 것이었다. 또한 그것은 대한제국의 자주적인 외교적 판단에 입각한 것이었고, 기존의 한러관계가 지속되는 한 실현가능한 정책이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헤이그 평화회의와 청일전쟁, 러일전쟁, 포츠머스회의, 4국앙탕트(the Quadruple Entente) 및 독미청동맹기도의 상호 작동을 비교, 고찰하는 것은 대한제국의 전쟁과 보호국화 문제를 한반도, 동아시아의 지역문제에서 뿐 만 아니라 전쟁과 평화의 세계문제로서 그 세계사적 의의를 밝히는데 유의미하다.

Abstract

In this article, I was to reconsider the Diplomacy of Korean Special Envoy to the Second Hague Peace Conference in terms of global historical perspective. Especially focusing on interconnecting it with the Sino-Japanese war, the Russo-Japanese War, the Portsmouth Peace Conference and the Quadruple Entente. As mentioned above, Japanese military invasion and the protectoration of Korean peninsula were illegal and coercive measures. Further more, On the pretext of the dispatch of special envoy, Japan deposed the Korean king by force, as well as illegally concluded the 3rd Korean-Japanese Agreement(1907) plundering Korea’s internal affairs and furthermore, dismissed the Korean army by force, to penetrate into the Gando Area in Manchuria. All of this were due to the planned invasion of Japan before and after the Russo-Japanese War. Also it had been great influenced by imperialistic scramble for supremacy over the East Asia during the War period. Another more, Diplomatic Revolution of 1907 also had a major impact. Thus Hague Incidents around Korean Envoy of 1907 were not simply confined dimensions of regional conflict on the Korean peninsula and Manchuria. Also It’s as beyond the dimensions of the East Asia, as well as the international and global. It was a worldhistorical event of global dimension. These historical facts are evident, when the special envoy was connected with the Quadruple Entente of 1907 and The German -American-Chinese Entente of 1907-8. Imperial envoy for dispatch of the Hague Peace Conference was also historical events that took place on that extension. It was one of a series of international affairs surrounding the independence guarantees of the Korean peninsula.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pay attention to these events with transnational dimension in world history as well as Korean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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