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인용문에서 의문문의 실현 양상과 한국어 교육에의 적용 문제
The realization pattern of interrogative sentence in indirect quotation and the application problem in Korean language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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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초록>간접인용문에서 의문문의 실현 양상을 살펴보고, 이를 한국어 교육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논의하였다.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의문문 간접인용어미 ‘-냐고’가 상당 부분 일반화되었다고 판단하였다. ‘-느냐고’, ‘-(으)냐고’가 사용되는 비율이 3% 미만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언어 규범과 현실 사이의 괴리가 매우 큰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또 한국어 능력시험에서도 간접인용문의 서술어 형태에 관계없이 ‘-냐고’를 제시한 것 역시 ‘-냐고’의 일반화를 반영한 것으로 보았다. 이러한 점을 근거로 한국어 교육에서 의문문 간접인용어미에 대한 교수 문법 내용은 ‘-냐고’ 형태를 중심으로 하여야 함을 주장하였다. 한국어 교육의 목표가 의사소통능력에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다만 일반화가 온전히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일반화 과정이 진행 중에 있고, 규범 형태가 이와 같지 않으므로 부가적인 설명을 통해 규범 형태 역시 교수 문법 내용에 포함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규범 형태를 명확하면서도 간결하게 제시하여야 한다고 보았다. 본고에서는 논외로 하였으나, ‘-냐고’가 통용되는 원인에 대한 국어학적 연구도 깊이 있게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으)-’나 ‘-느-’ 실현되지 않는 원인을 밝혀낸다면 ‘-냐고’의 일반화에 관한 논의가 보다 명확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도 본고에서 ‘-냐고’가 일반화에 무게를 두고 논의를 전개하였는데, 본고의 논의만으로는 ‘-냐고’의 일반화를 주장하는 것은 부족한 면이 많다. 앞으로 좀 더 깊이 있고 폭넓은 연구를 통해 본고의 논거를 보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Abstract
On this paper, we examined the realization pattern of interrogative sentence in indirect quotation and how to apply this in Korean language education. Based on the result of survey, we judged that indirect quotation ending ‘-냐고’ was generalized considerably. The portion that the ending ‘-느냐고’ and ‘-(으)냐고’ are used showed less than 3% which means that there is a big gap between the language norm and reality. In addition, even in the Korean Language Proficiency Test, the fact that ending '-냐고‘ was suggested regardless of predicate type of indirect quotation, was considered as the generalization of ‘-냐고’. Based on this point, we argued that the content of teaching grammar for indirect quotation ending of interrogative sentence in Korean language education should be focused on the ‘-냐고’ type. Because we judged that the goal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is on the ability of communication. But as the generalization was not established completely and is being in process and thus the norm type is not the same like this, the norm type should be also included in the content of teaching grammar through additive explanation. Thus we considered that the norm type should be suggested clearly and simply. Even if excluded in this paper, the study for the cause why ‘-냐고’ is commonly used should be conducted deeply in the aspect of Korean linguistics. If we found the cause that ‘-(으)-’ or ‘-느-’ are not realized, it is expected that the discussion for the generalization of ‘-냐고’ could be taken place more clearly. Above all, this paper spreaded the discussion by putting the weight on the generalization of ‘-냐고’ but we are still far behind to argue the generalization of ‘-냐고’ only with the discussion on this paper. We expect to supplement the basis of an argument through deeper and wider research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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