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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의 전쟁문화와 6.25전쟁

The U.S and the PRC's the Culture of war and the Korean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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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6·25전쟁과 주요전투에 대한 군 내의 연구는 주로 군사이론, 용병술 체계 및 전술 원․준칙과 같은 교리적 측면에 기초한 분석이 주를 이루었다. 이러한 연구방법은 전술적 성패 요인, 효과적인 전투력 운용 방안과 같은 교훈 도출에 있어 매우 효과적이지만 전쟁사 연구를 통한 전략적 사고의 확장, 급격히 변화한 현대 전장 환경에서의 실효성, 전쟁사 연구방법의 다양성 제고와 같은 측면에서는 한계가 존재한다. 이에 본 연구는 ‘전쟁문화’라는 개념을 활용하여 6·25전쟁을 분석하고자 한다. 베트남과 이라크 전쟁에서 드러난 미국의 과오로 인해 “전쟁문화”라는 개념은 알려져 있으나 이를 활용한 실제 사례연구는 매우 찾아보기 어려우며 대한민국의 전쟁문화에 대한 연구는 전무한 상황이다. 따라서 전쟁문화를 활용한 전쟁사 분석은 전사연구를 위한 관점과 분석의 틀을 확장시킬 뿐만 아니라 우리 군의 문화와 가치관 형성에 대한 연구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먼저 전쟁문화의 의미를 살펴보고 6·25전쟁에 참전한 주요국가인 미국, 중국의 전쟁문화에 대해 분석할 것이다. 그리고 이들의 전쟁문화가 6·25전쟁에 미친 영향을 제시할 것이다. 이를 통해 전쟁수행에 있어서 정치적 목표뿐만 아니라 전쟁문화라는 문화·정신적 요소가 전술-작전-전략의 수립과 수행에 지배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군의 미래와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며 혁명적 수준의 혁신을 추구하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 전쟁문화에 대한 이해는 우리 군의 정체성과 근원을 인식하여 무엇을 혁신해야 하는가에 대한 화두를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이다.

Abstract

To date, studies about the Korean War and major battles conducted within the ROK Army are mainly based on doctrinal analyses. Such approaches are effective in respect of drawing tactical lessons, but have limits in expanding strategic thinking and enhancing diversity in the research field of military history.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Korean War based on the notion of Culture of War. Currently, studies that applied the concept of culture of war are rare to find. However, this idea is very valuable in that it covers not only the war history studies but also the formation of the culture and values of the ROK forces. This study will look into the definition of culture of war, analyze the culture of war of the U.S. and the PRC that fought in the Korean War, and present the implications of the culture of war through the case of the Korean War. It was found that combatant nations fought in the Korean War pursued tactics and strategies that reflected their unique cultures of war, and that it was pursued constantly throughout the war and had a predominant impact on the conduct and supervision of war. By understanding the culture of war, it will be possible to present the topic of what needs to be innovated by perceiving the identity and nature of the ROK for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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