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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화제도의 효과성에 대한 종단연구: 잠재성장모형을 활용한 검증

A Longitudinal Study of the Effectiveness of The Family-Friendly Policy: An analysis of the Panel Data with Latent Growth Mo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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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가족친화법」 시행 이후 다양한 가족친화제도의 효과성 연구들이 진행되었으나 현재 제도의 종단효과(longitudinal effect)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기존의 가족친화제도와 관련된 연구들은 초기에는 제도의 효과적 도입을 위한 연구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이후에는 근로자의 만족도와 기업의 재무적 성과나 생산성과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도입 전후의 효과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에 이 연구는 한국노동패널조사 제20차(2017년도)부터 제24차(2021년도)까지의 자료를 활용하여 가족친화제도의 효과성에 대하여 잠재성장모형을 활용하여 종단분석을 하였다. 가족친화제도의 도입과 디커플링, 직무만족, 조직몰입의 변화궤적 간 관계를 검증함으로써 가족친화제도의 도입에 따른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가족친화제도의 도입은 근로자의 직무만족을 증진하였으나 효과는 선형적이지는 않았고, 가족친화제도 디커플링 역시 근로자의 직무만족을 증진하였으나 이후 직무만족을 부적으로 예측하였다. 또한 직무만족은 조직몰입을 증대시켰으나 직무만족의 변화에 따라 조직몰입이 계속적으로 선형증가하지는 않았고, 그 증가치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와 같은 결과는 가족친화제도의 도입은 비선형적이기는 하나 근로자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을 예측함으로써 일・가정 양립에 기여하였다는 의의를 갖는다. 또한 디커플링이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의 변화율을 부적으로 예측하는 것 역시 확인하였는데 이와 같은 종단효과의 검증을 통해 제도의 지속적 강화와 정비를 촉구하는 유의미한 함의를 제공할 것이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longitudinal effect of the family-friendly policy. To analyze the longitudinal effect of family-friendly policy, Latent Growth Modeling was used. and Panel study on KLIPS’s Korean Labor Panel Survey(from 20th to the 24th) was analyzed for the study. The results are as follows. family-friendly systems had a positive effect on the job satisfaction of employees but the effect was not linear. The same was true for the effect of the decoupling of family-friendly systems. The satisfaction with job increased the organizational commitment, but the change in job satisfaction didn’t keep increasing the organizational commitment in a linear manner. These results will provide meaningful implications for the implementation and improvement of the family-friendly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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