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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누티의 소수화 번역 - 또 하나의 명칭 ‘이국화’ -

Venuti’s Minoritizing Translation - Another Name: Foreigniz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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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기타인문학

초록

본 연구는 첫째, 베누티가 주장하는 좋은 번역의 의미와 이국화로 더 잘 알려진 소수화번역을 베누티 자신의 번역사례를 통해 고찰한다. 둘째, 몇 가지 문학번역 사례들을 비교 분석하여 베누티의 소수화 번역이 한국문학번역 상황에 적용가능한가를 논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이국성을 드러낼 수 있는 장치의 기능을 담당하는 잔여태인 비속어, 관용구, 문학적 수사인 비유, 그리고 사회적 통념을 기준으로 해당 텍스트를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원전 텍스트의 선택 기준은 출발 문학계의 정전체계 안에서 주변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의 여부와 혼질적 담화를 생성할 수 있는 가능성이다. 혼질적 담화 생성을 통하여 가독성은 높지만 텍스트가 낯설게 보이는 효과를 베누티는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이것이 바로 이국화 즉 소수화번역인 것이다. 그러나 문학번역 텍스트 분석 결과 베누티의 소수화번역 이론은 한영 번역의 사례를 제외하고 영한 번역의 사례에서는 설득력이 없어 보인다.

Abstract

Agreeing with Antoine Berman’s idea that a bad translation disclaims the foreignness of the text, Lawrence Venuti contends that the real function of translation is to demystify the foreignness of the foreign text in its own language. He opposes to the concept of assimilation that translating a text is to inscribe a foreign text with domestic intelligibilities and interests.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largely twofold: one is to speculate on what a good translation is, based on Venuti’s minoritizing, or, widely known, foreignizing, translation strategies; the other is to see how to apply Venuti’s minoritizing strategies to some of real-life translations. Lastly this paper considers if the strategies of the minoritizing translation might be helpful to the future of Korean literature which is trying to open doors to the global communities that one would think are unreach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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