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엮어 읽기의 사례 연구 - 이화여자대학교 <고전읽기와 글쓰기>를 중심으로
A Study of ‘Reading Up’ the Classics - focusing on <Reading Classics and Writing> in Ewha Woman’s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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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논문은 이화여자대학교의 기초교양과목 <고전읽기와 글쓰기>를 중심으로 ‘고전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의 방법에 접근하는 한 사례를 제시한 것이다. 그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고전 읽기가 나아가야 할 방법에 대해 이론적으로 살펴본 다음, 이화여자대학교의 <고전읽기와 글쓰기>가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는지 소개하였다. 이어서 수업 가운데 읽게 되는 텍스트는 어떤 과정을 통해 이해와 심화의 과정을 거치게 되고, 두 권 이상의 텍스트를 읽는 수업에서 텍스트들이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 것인지 구체적인 방법을 안내하는 순서로 서술하였다. 이 과정에서 텍스트를 읽어가는 방법과 함께 수업에서 이를 어떻게 활용하고 학생들에게 문제를 던질 것인지에 대한 사례 역시 제시하였다. 첫 번째 텍스트로 널리 알려진 철학자 미셸 푸코의 『감시와 처벌』을, 두 번째 텍스트로 페미니즘 철학자 샌드라 리 바트키의 「푸코, 여성성, 가부장적 권력의 근대화」를 선택하였다. 이와 같은 엮어 읽기는 고전에 대한 이해와 시각의 폭을 넓힐 뿐 아니라, 구체적 시간과 공간을 바탕으로 한 고전의 문제를 현재의 나의 문제로 가져올 수 있게 만든다는 장점을 갖게 된다. 이를 통해 대학 교양교육으로서의 고전 읽기의 실제적 과정을 제안하고, 앞으로의 고전 읽기 교육이 가져야 할 목표와 방향성을 돌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Abstract
This paper presents an example of how to approach the method of “how to read classics.” As a concrete method, it would suggest an in-depth look at how reading in universities differs from pre-college reading, and then expand the horizons of thinking by “reading together” the two texts belonging to different intellectual traditions. Along with how to read books, he also gave examples of how to utilize them in class and how to pose problems to students. Accordingly, she first read Michel Foucault's ‘Discipline and Punishment’ and then chose the order in which she read Sandra Lee Bartgi's “Modernization of Foucault, Femininity and Patriarchal power.” Such intertwined reading not only broadens the understanding of a particular classic, but also has the advantage of making it possible to bring the problems of the classics based on specific time and space into my present problems. Through this, we will be able to suggest the practical course of classical reading as a liberal arts education in universities, and reflect on the goals and direction that classical reading education should have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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