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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tualisierungstendenzen in neueren Theateraufführungen von Hebbels "Maria Magdalena" - In ausgewählten Aufführungen der 90er Jah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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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독일어와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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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막달레나』는 헤벨 작품 중 가장 많이 공연되는 작품이라 하겠다. 『니벨룽겐』 작품 또한 지난 세기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나 현대에 와서는 실정이 아주 다르다. 현재 헤벨학회 사무총장이자 오랫동안 연극무대를 지켜 본 톰슨은 2007년도에 "『니벨룽겐』은 지역적인 사건으로 인기가 있었을지 모르지만 세계 신화시장에서는 경쟁력이 없다"는 근본적인 비판을 내렸다. 그 이유로는 트로이 전쟁이나 아서왕의 이야기는 반복되는 영화적 표현을 통해 세계적 신화로 굳혀 졌지만 『니벨룽겐』의 소재는 독일어문화권에 국한되어 있어서 낯설게 만드는 많은 요인들, 즉 옛 영웅들을 현실로 불러올 수 없다는 이유 등으로 극장에서 부정적이기 때문이다. 이처럼『니벨룽겐』과『마리아 막달레나』의 공연에서는 판이하게 다른 결과를 보여주었다. 2000년 톰슨의 연극보고에 따르면 "헤벨의 시민비극은 15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하게 공연이 지속되는 작품으로 증명되었으며 마이스터 안톤의 소시민세계의 대결구도는 항상 연출가들을 자극 시켰다. 21세기에도 이러한 수용역사가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단순한 예언은 어떠한 증명이나 사료도 필요치 않을 것이다." 150년 전 『마리아 막달레나』가 완성되었을 당시 미혼모인 클라라 배역을 부탁받은 한 여배우는 작가정신에 문제가 있다는 이유로 거절하였지만, 3년 뒤 1846년 Königsberg 첫 공연 때에 관객들은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쳤다. 그러나 1850년 Berlin 공연에서는 여성 관객들의 대부분이 공연도중 극장을 떠났다. 이처럼 짧은 기간 사이에서도 공연에 대한 희비가 엇갈리는 결과를 내놓았다. 미혼모 예방차원에서 피임약 사용과 임신중절이 가능해진 오늘날, 연극 비평가들조차 이 작품이 과연 현실적 요인을 지니고 있을 것인지에 대한 의구심을 완전히 벗어던질 수는 없었다. 왜냐하면 어느 소녀가 혼전의 성관계 때 생긴, 즉 원하지 않는 아이 때문에 감히 자살을 감행할 것이며 그리고 이런 이유가 작금에서는 너무나 설득력이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러 가지 현실적인 문제제기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와 동떨어지고 고루한 텍스트가 어떻게 질긴 생명력을 갖게 되었는지는 『마리아 막달레나』의 공연서평에서 그 원인을 찾아볼 수가 있다. 많은 연출가들은 시대적 변천에도 불구하고 『마리아 막달레나』를 무대에 올리는데 주저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독일 연극사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Günther Rühle의 말처럼 “작품에서 작가가 무엇을 말하려 하는지에 대한 관심보다는 연출가가 무엇에 흥미를 갖느냐가 더 중요"하였던 것이다. 해석과 재해석 그리고 현재에도 예술적이면서도 설득력을 얻을 수 있는 이슈를 강조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하겠다. 다시 말해 전통적인 각본이 현재와 어울리기 위해서는 연출지침이 필연적으로 달라져야 한다. Eva Behrendt는 2007년 5월에 라디오 방송을 통해 “지난 20년 동안 연출가들은 극장으로부터 독립하였고 문체가 다변화되면서 연극경향은 전망하기 어려워졌지만 두개 경향, 즉 실생활경험과 예술세계가 뚜렷이 나타나면서도 질서가 유지 된다”는 현재의 연극 경향에 대해 강연을 한바 있다. 실제로 무대에서 일어나는 경험, 운명, 진실한 인생편력 그리고 사실에 치우치는 실생활경험을 강조한 경향이 있는 반면 그림같이 강한 분위기와 부자연스러운 공간을 통해 예술적인 절박함과 구체화를 부각시키려는 또 다른 경향이 서로 대조를 이룬다는 것이다. 그녀에 따르면 『마리아 막달레나』의 공연에 있어서도 이러한 경향이 나타나는데 후자의 경우 Andreas Kriegenburg를 꼽았으며 두 경향 사이 중간 위치에 Jürgen Bosse를 설정하였다. 왜냐하면 그는 지금까지 가장 오래된 방법들, 즉 기존의 드라마 텍스트와 배우들을 신뢰하였으며 또 배우들은 철저히 텍스트에 근거를 두도록 연출하였기 때문이다. 본 논문의 연구 목적은 19세기의 소시민 비극을 현 시점으로 옮겨 놓으려는 연출가들의 다양한 시도를 개관하면서 시대별로 어떤 특징들이 나타나는지 살펴보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더불어 시대와 맞지 않음으로 인해 고루한 작품으로 치부되어 버린『마리아 막달레나』가 관객과 소통하려는 연출가들의 노력에 의해 현실에 맞게 재구성되어 여전히 생명력을 잃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03년도와 2004년에 걸친 연극공연은 이러한 일련의 선상에서 그 해답을 제시해주었다. 2003년 4월 Celle 공연에서는 기존에 중요하게 다루었던 도덕문제를 가족 간의 의사소통으로 대치시켰다. 이들 가족은 서로간의 대화를 단절한 채 갈등을 더욱 고조시킨다. 결국 갈등은 해소되지 않고 침묵으로 일괄한다. 이런 상황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존재하며 가족해체의 근간으로 작용하고 있다. 2004년 1월 Essen 공연에서도 사회의 기초가 되는 가족 구성원간의 의사소통에 있어서의 무능력함이 작품의 인물들을 통해서 인상적으로 잘 표현되었다. 1998년 5월 Bremen 공연에서는 오늘날 시대에도 부합되는 가족의 편협함이나 독단적인 아버지를 강조하였다. 이 공연은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 주면서도 퇴색한 시대의 모습을 전혀 느낄 수 없게 해 주었다. 2003년 4월 Frankfurt 공연에서도 가족 간의 갈등이 여전히 의미가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현재 헤벨 학회 회장인 Monika Ritzer는 2005년 발표한 자신의 논문에서 경직된 관습으로 대변되는 안톤, 그리고 무분별함으로 인해 개인적 혼란을 초래하는 젊은이(칼)가 바로 헤벨 작품을 현실화시키는데 중요한 이슈가 된다고 강조하였다. 2005년 이후 공연에서도 그녀의 조망이 어긋나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참고문헌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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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Hammerstein, Dorothea, "Familie, eingeklemmt auf schmaler Spur" (1998), Stuttgarter Zeitung
  4. Henrichs, Benjamin, "Familiengrab" (1995), Die Zeit
  5. Hensel, Georg, "Spielplan. Der Schauspielführer von der Antike bis zur Gegenwart. Bd. 1" (1999)
  6. Jermann, Joerg, "Apokalypse im häuslichen Alltag" (1998), Basellandschaftliche Zeitung
  7. Keller, Werner, "Hebbel, in: Walter Killy (Hrsg.): Deutsche Autoren" (1994), Vom Mittelalter bis zur Gegenwart
  8. Klotz, Heinrich, "Die Kultur unseres Jahrhunderts 1970-1990"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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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Kruntorad, Paul, "Befreiung aus dem Joch väterlicher Rechtschaffenheit" (1995), Welt am Sonntag
  11. Lange, Mechthild, "Die Wohnstube als Schicksalsraum" (1995), Frankfurter Rundschau
  12. Lütkehaus, Ludger, "Fortschritstheater in: 150 Jahre "Maria Magdalena"" (1996), Süddeutsche Zeitung
  13. Nellissen, Monika, "Figuren, die wie Eisblumen sind" (1995), Die We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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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Reich, Richard, "Bis das letzte Fragezeichen aufgibt" (1998), Berliner Zeitung
  16. Ritzer, Monika, "Profilneurosen. Zur Aktualität Hebbels" (2005), Hebbel-Jahrbuch
  17. Rühle, Günther, "heater - Die Bewährung und die Wende in: Die Kultur unseres Jahrhunderts 1970-1990"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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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Schomaker, Tim, "Schutzlos ausgeliefert" (1998), Oldenburgische Volkszeitung
  20. Seegers, Armgard, "Theater ist extrem autoritär" (1995), Hamburger Abendblatt
  21. Ders, "Moralinsaure Welt in Schieflage" (1995), Hamburger Abendblatt
  22. Studnitz, von Andreas, "Maria Magdalena von Friedrich Hebbel" (2003)
  23. Sucher, C. Bernd, "Horror - zum Leben komisch" (1998), Süddeutsche Zeitung
  24. Thomsen, Hargen, "Zitate, Fragmente, Palimpseste vom Mythos. Die Nibelungen in der postmodernen Verwertungskette" (2007), Hebbel-Jahrbuch
  25. Ders, "Theaterbericht" (1996), Hebbel-Jahrbuch
  26. Toepfer, Nina, "Vitale Belästigungen aus dem Theater" (1998), Die Weltwoche
  27. Weinzierl, Ulrich, ""Wiener "Maria Magdalena" (1995), Frankfurter Allgemeine Zeit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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