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명晩明 민가에 나타난 다가茶歌 연구 ―《괘지아掛枝兒》, 《산가山歌》, 《황앵아黃鶯兒》를 중심으로 ―
The Study on Tea songs in the Late Ming-era Folk So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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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차 문화는 중국을 대표하는 문화 가운데 하나이다. 중국의 차 문화는 당대와 송대를 거치며 각계각층으로 전파되었다. 명대의 경우, 중국의 차는 제다법과 음다법에 있어 큰 변혁을 이루면서 만인의 일상 음료로 완전히 정착했다. 본고에서는 명대 문인 풍몽룡(馮夢龍)이 편집한 민가집인 『괘지아(掛枝兒)』, 『산가(山歌)』, 『황앵아(黃鶯兒)』에 수록된 30수의 ‘다가(茶歌)’를 중심으로 당시 다가의 형성 배경, 당시 민중들의 생활에 더욱 깊숙이 관여하게 된 차의 양상 및 특징을 탐구한다. 이들 작품을 통해 명대의 차는 민가 속에서 ‘밥’과 병칭되면서 민중들의 생활 속에 정착했다는 점, ‘애정의 표징’, ‘기루의 영업 수단’으로 활용되는 면이 두드러진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풍몽룡 민가집 다가의 특징에 대해 짚어 본다.
Abstract
Tea culture is one of the representative cultures of China. Chinese tea culture had spread to all classes through the Tang and Song dynasties. In the case of the Ming Dynasty, tea in China revolutionized the way of making and drinking, completely establishing itself as a daily drink for everyone. In this paper, focusing on the 30 ‘Tea songs(茶歌)' contained in the folk songs collection 《Guazhi-er(掛枝兒)》, 《Shange(山歌)》, and 《Huangying-er(黃鶯兒)》 edited by Feng Menlong(馮夢龍), a literary person of the Ming Dynasty, the background of its formation and the aspects and characteristics of tea that became more deeply involved in the lives of the people at that time are studied. Through these works, it can be confirmed that the tea of the Ming dynasty has completely settled in the lives of the people as ‘meal[飯]', and its use as a ‘symbol of affection' and ‘sales tool of the Qinglou(青樓)' stands out. Lastly, in this paper, the characteristics of tea songs included in Feng Monglong's collection of folk songs were stud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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