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의 의미와 기능 및 읽기 교육에의 적용
On the Function of the conjunctive adverb 'kuronde(그런데)' and it's application in teaching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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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지금까지 여러 실제 텍스트를 자료로 접속 표현 ‘그런데’의 쓰임을 살폈다. 그 결과 ‘그런데’는 미시 접속에서의 쓰임과 거시 접속에서의 쓰임이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미시 접속에서는 더 상위 구조에 속하고 의미상으로는 대립되는 두 표층 문장을 접속하는 구실을 하였고, 거시 접속에서는 그와는 다른 쓰임도 있었는데,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가) 미시 접속 : 대립적 의미 관계 (나) 거시 접속 ․1유형 - 배경에서 전경으로 화제 전환, 대립적 의미 관계 ․2유형 - 대등한 관계의 화제 전환, 첨가적 의미 관계 ․3유형 - 장면 전환, 대립적 또는 첨가적 의미 관계 아울러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읽기 교육에서 접속 표현을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를 논의하였다. 접속 표현을 지도할 때는 절차적 성격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였고, 지도의 단계을 구안하여 제시하였다. 그러나 이 지도 단계는 시험적인 것이므로 실제 적용을 거쳐 더 수정되고 보완되어야 한다.
Abstract
This study investigates the function of conjunctive adverb ‘그런데’ from the viewpoint of text linguistics. The followings are the results of the research. First, there are two usage of ‘그런데’ : micro-conjunction and macro-conjunction. ‘그런데’ in micro-structure functions as reference to a preceding sentence and means the logical relation ‘adversative’ inherent in the real world itself. Also it connects two surface sentences that constitute a higher semantic structure. However, ‘그런데’ in macro-structure functions differently. It can be divided three types : (a) topic conversion from background to foreground(adversative relation), (b) topic conversion within equal semantic hierarchy(additive relation), (c) scene conversion(adversative relation or additive relation). Then On the basis of these observation and exploration, the researcher suggests teaching model for '그런데‘ in reading clas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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