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일본서기』 계체·흠명기 백제관계 기사 검토- 『백제본기』 분석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Baekje written in Keitai-ki and kinmei-ki of Nihonsyoki

1

조회

0

다운로드

3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주제분류역사학

초록

『日本書紀』 繼體·欽明紀는 많은 부분이 한반도관계기사로 구성되어 있다. 대부분이 백제관계 기사이며, 6세기 대 한반도제국과 왜국의 관계를 가장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중요한 사료이다. 이러한 백제관계 기사의 기초자료가 된 것이 『百濟本記』이다. 『백제본기』는 7세기 후반 일본에서 의자왕의 후손인 善光이 武寧王부터 威德王까지의 백제역사를 정리한 사서이다. 그러나 『백제본기』』는 편찬단계부터 백제의 대외활동과 영역확장이 모두 일본 천황의 영향력 속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기술되었다. 『백제본기』는 크게 다섯 가지 성격의 기사군을 포함하고 있다. 첫째는 백제가 6세기 대 己汶·帶沙를 거쳐 가야 지역으로 진출하는 과정이다. 둘째는 백제가 安羅에 있던 反백제적인 日本府의 활동을 억제하면서 가야제국에서 우위를 확보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다. 여기서 日本府는 당시 왜국정권과는 직접적으로 관계가 없는 집단이었다. 세 번째가 고구려·신라와의 전쟁 속에서 왜국에게 군사지원을 요청하는 기사이다. 네 번째는 백제 왕력 기사이고, 다섯 번째는 고구려 내란 기사가 있다. 이러한 『백제본기』에는 『삼국사기』의 원자료와 다른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기사도 적지 않다. 『백제본기』는 백제 멸망 후 일본에서 편찬될 때 비록 일본천황 중심으로 윤색되었지만, 백제 내에서 정리된 원자료를 바탕으로 6세기 대 임나를 둘러싼 한반도제국 및 왜국의 상황에 대해서 매우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일본서기』 편찬자는 이러한 『백제본기』를 절대적으로 신뢰하여 계체·흠명기를 작성하였다고 판단된다.

Abstract

Many parts of Keitai-ki and Kinmei-ki of Nihonsyoki consist of articles related to the Korean peninsula. Most of them are articles on the relations of Baekje and are important historical sources that show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Korean peninsula and Waeguk in the most detail in the 6th century. Baekjebongi became the basic data for these articles on Baekje relations. Baekjebongi is a research which was written by SeonGwang the history of Baekje from King Muryeong to King Wudeok of Baekje in the late 7th century. However, from the stage of the compilation of the Baekjebongi, Baekje's external activities and domain expansion were written as if they were under the influence of the Japanese emperor. Baekjebongi includes a group of articles with five main characteristics. First, the process of Baekje into the Gaya region after passing Kimoon and Daesa in the 6th century. Second, Baekje is trying to secure an upper hand in the Gaya Empire while restraining the activities of the anti-Baekje-lik Japanese governments in the antebellum. The third is an article requesting military support from Waeguk during the war against Goguryeo and Silla. The fourth is an article on the royal calendar of Baekje, and the fifth is an article on the civil war in Goguryeo. Many of these documents were written many differences between the raw materials and the basis of the Three Kingdoms Period. Although the Baekjebongi was distorted around the Japanese Emperor at the stage of compilation, it describes the situ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and Japanese countries surrounding Imna in the 6th century based on the original data organized in Baekje. Due to these characteristics, the editor of Nihonsyoki had absolute trust the Baekjebongi in writing for Keitai-ki and Kinmei-ki.

참고문헌 (44)

  1. 김은숙, "한국사시민강좌 11" (1992), 일조각
  2. 김은숙, "강좌한국고대사 5" (2002), 가락국사적개발연구원
  3. 김태식, "6세기 전반 가야제국 소멸과정 고찰", 한국고대사연구, 1 (1991), 한국고대사학회
  4. 김현구, "임나일본부연구" (1993), 일조각
  5. 문안식, "백제의 영역확장과 지방통치" (2002), 신서원
  6. 박재용, "『일본서기』의 편찬과 백제 관련 문헌 연구", 박사, 역사교육, pp.2009
  7. 박재용, "『일본서기(日本書紀)』 편찬과 백제계(百濟系) 사관(史官)", 백제학보, (6), pp.221~238 (2011), 백제학회[DOI]
  8. 박재용, "『일본서기』에 보이는 倭系百濟官僚", 백제학보, (15), pp.29~52 (2015), 백제학회[DOI]
  9. 백승충, "6세기 전반 백제의 가야진출과정", 백제연구, 31 (2000), 충남대 백제연구소
  10. 서보경, "『일본서기』 한반도 관계 기사 검토", 박사, 사학, pp.2004
  11. 연민수, "임나일본부론-소위 일본부관인의 출자를 중심으로-", 동국사학, 24 (1990)
  12. 李根雨, "『日本書記』에 인용된 百濟三書에 관한 연구", 박사, 역사, pp.1994
  13. 이도학, "漢城末 웅진시대 백제왕계의 검토", 한국사연구, 45 (1984), 한국사학회
  14. 이재석, "소위 倭系百濟官僚와 야마토 王權", 韓國古代史硏究, 20 (2000), 한국고대사학회
  15. 이영식, "加耶諸國と任那日本府" (1993), 吉川弘文館
  16. 정효운, "『日本書紀』 批判序說Ⅰ", 한일관계사연구, 2 (1994), 한일관계사학회
  17. 정효운, "6세기 한·일관계사의 재구축-왜와 임나 관계의 재해석을 중심으로-", 한국고대사연구, (56), pp.337~365 (2009), 한국고대사학회
  18. 정효운, "阿羅國의 멸망과 日本列島로 건너간 아라국의 후예들", 한국민족문화, (51), pp.91~132 (2014), 한국민족문화연구소
  19. 千寬宇, "復元加耶史 上", 文學과 知性, 28 (1977)
  20. 한일관계사연구논집 편찬위원회, "임나문제와 한일관계" (2005), 경인문화사
  21. 加藤謙吉, "吉士と西漢氏-渡來氏族の實像" (2001), 白水社
  22. 高橋富雄, "大伴氏と來目部", 日本歷史, 166 (1962), 吉川弘文館
  23. 笠井倭人, "古代の日本と朝鮮" (1974), 學生社
  24. 武光誠, "日本律令制論集(笹山晴生還曆記念論叢) 上" (1993), 吉川弘文館
  25. 大橋信彌, "日本古代の王權と氏族" (1996), 吉川弘文館
  26. 大山誠一, "所謂‘任那日本府’の成立について(下)", 古代文化, 32(12) (1980)
  27. 末松保和, "任那興亡史" (1949), 吉川弘文館
  28. 末永雅雄, "河內黑姬山古墳の硏究" (1953), 大阪府敎育委員會
  29. 木下禮仁, "古代の日本と朝鮮" (1974), 學生社
  30. 文史衡, "朝鮮三國の移住民集團による畿內地方の開拓について", 歷史學硏究, 374 (1974), 靑木書店
  31. 山尾幸久, "日本古代王權形成史論" (1983), 岩波書店
  32. 三品彰英, "百濟記․百濟新撰․百濟本記について", 朝鮮學報, 24 (1962), 朝鮮學會
  33. 星野良作, "日本古代の社會と政治" (1995), 吉川弘文館
  34. 水野祐, "欽明王朝論批判序說", 東アジアの古代文化, 8 (1976), 大和書房
  35. 奧田尙, "古代國家の形成と展開" (1976), 吉川弘文館
  36. 井上秀雄, "任那日本府と倭" (1973), 東出版
  37. 中尾敏郞, "『三國史記』三國相互交涉記事の檢討", 史境, 10 (1985), 歷史人類學會
  38. 池內宏, "日本上代史一硏究" (1970), 中央公論美術出版
  39. 志田諄一, "古代氏族の性格と傳承" (1971), 雄山閣
  40. 直木孝次郞, "日本古代の氏族と天皇" (1964), 塙書房
  41. 百濟日本書紀記載, "津田左右吉", 滿鮮地理歷史硏究會, ~, pp.滿鮮地理歷史硏究報告 8 (1921)
  42. 坂本太郞, "繼體紀の史料批判", 國學院雜誌, 62 (1961), 國學院大學
  43. 平野邦雄, "續日本古代史論集 上" (1964), 吉川弘文館
  44. 和田萃, "古代の地方史 3-畿內編-" (1979), 朝倉書店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6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