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봉기 희곡에 드러난 청소년의 갈등 양상 연구
A Study on the Text of Conflict-Oriented Youth Play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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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한 변화 가운데 하나로 연극교육의 강화를 들 수 있다. 그래서 중등교육의 장에서 청소년 희곡에 관한 분석과 논의가 절실해졌다. 이런 시대적인 요구에 따라 이 글에서는 배봉기의 희곡집에 반영된 청소년들의 갈등 양상이 어떠한지를 고찰하였다. 배봉기는 그의 희곡집에서 청소년 대부분이 느끼는 ‘대학 입시’로 인한 갈등과 함께, ‘공연 내용 결정’으로 인한 갈등을 청소년의 주요한 갈등으로 문제 삼고 있다. <UFO를 타다>와 <이런 물음표>에서는 ‘대학입시라는 자장’ 속에서 성적이 상위권인 학생과 하위권인 학생을 주목하고 있다. 두 희곡은 성적을 향상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갈등에 초점을 두었다. 이 갈등은 비록 상위권과 하위권 학생이 서로 처지는 다르지만, 모든 학생들이 학교에 가기를 거부할 만큼 무겁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나’를 위한 이유>에서 다룬 ‘공연 내용 결정’에서 청소년의 권리 또한 교사의 교육권과 충돌하고 있어서 해결하기 어렵다. 앞으로 청소년 삶의 본질적인 갈등을 반영한 많은 희곡이 만들어져 청소년 연극이 풍성해지고, 이에 관한 논의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
Abstract
In this article, I examined the conflict of youth reflected in Bae Bong Ki’s plays based on theory of ‘conflict’. Bae Bong Ki has been questioning the ‘youth rights’ in determining the content of performances, along with ‘the magnetic field of college entrance examination’ where most of the youth feel under huge pressure in his play. In the <UFO Ride> and <This Question Mark>, I focused on the students with the highest grade and the students with the lowest grade in the context of university entrance examination. Students who are struggling to keep the grades up are captured in this play as the educational reality of adolescents in distress. The situation of the top and bottom students is different, but both top and bottom students were too stressful to go to school. And ‘the rights of the youth in deciding the content of the performance' in <Reason for ‘I’> was a difficult topic because it collides with the right for the teacher to educate. It is expected that many plays will be created reflecting the conflict of youth in the future, and youth theater as well as discussions upon it will be enric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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