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KCI 등재
김태준과 연안행
Kim Tae-joon and The Yenan Way
1
조회
0
다운로드
7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주제분류기타인문학
초록
이 글은 김태준의 「연안행」을 독해하고자 한다. 김태준은 1946년 당시 남조선노동당과 조선문학가동맹의 정치적 입장에 근거하여 1944년 11월 자신이 연안(延安)으로 탈출한 여정을 기록하였다. 그런데 연안행은 주체의 이동일 뿐 아니라, 언어의 횡단이기도 하였다. 그는 국경을 넘으면서 동아시아 언어들이 서로 교차하고 충돌하는 복잡한 언어 상황을 통과하였다. 또한 김태준은 연안행을 통해 지식인과 민중, 그리고 이성과 감성 등 문학의 근본적인 조건과 그 아포리아를 탐색할 수 있었다. 김태준이 연안행을 통해 발견한 다양한 사유와 실천의 계기를 재해석하는 것은 현재적인 과제이다.
Abstract
这篇文章是为解读金台俊的≪延安行≫而写的。金台俊根据1946年南朝鲜劳动党与朝鲜文学家同盟的政治面貌记录了1944年11月自己逃到延安的旅程。延安行不但是主体的迁移,而且是语言与文本的横贯。他在越过国境中通过了一些东亚语言与文本互相交叉冲突的复杂语境。并且金台俊通过延安行探索了知识分子与人民,理智与情感等文学的基本条件与其难题。重新定义金台俊通过延安行发现的各种思维与实践契机是现今要解决的课题。
참고문헌 (64)
- 김태준, "연안행", 문학, 1(3) (1946)
- 김태준, "민주주의십이강" (1946), 문우인서관
- 김태준, "건설기의 조선문학" (1946), 백양당
- 김태준, "증보 조선소설사" (1939), 학예사
- 김태준, "문학의 조선적 전통 (下)", 조선문학 (1937)
- 박진홍, "민주주의십이강" (1946), 문우인서관
- 유진오, "양호기" (1977), 고려대학교출판부
- 이만규, "여운형선생투쟁사" (1946), 민주문화사
- 임화, "민족문학의 이념과 문학운동의 사상적 통일을 위하여", 문학, 3 (2009)
- 임화, "건설기의 조선문학" (2009), 백양당
- 임화, "사실주의의 재인식", 문학의 논리 (1937), 학예사
- 임화, "복고현상의 재흥 (三)", 동아일보, ~ (1937)
- 조명희, "그 전날 밤" (1925), 박문서관
- 조선문학가동맹, "문학", ~ (1946)
- 강영주, "통일시대의 고전 임꺽정 연구" (2015), 사계절출판사
- 김계일, "중국민족해방운동과 통일전선의 역사 2" (1987), 사계절
- 김남식, "해방전후사의 재인식" (2012), 한길사
- 김성연, "“새로운 신” 과학에 올라탄 제국과 식민의 동상이몽 -퀴리부인 전기의 소설화를 중심으로-", 현대문학의 연구, (44), pp.147~178 (2011), 한국문학연구학회
- 김용직, "김태준 평전" (2007), 일지사
- 김윤식, "해방공간 한국 작가의 민족문학 글쓰기론" (2006), 서울대출판부
- 김윤식, "일제 말기 한국 작가의 이중어 글쓰기론" (2003), 서울대출판부
- 김윤진, "해방기 엄흥섭의 언어의식과 공동체의 구상", 민족문학사연구, (60), pp.405~444 (2016), 민족문학사학회
- 김재용, "해방 전후, 우리 문학의 길찾기" (2005), 민음사
- 류준필, "식민지 아카데미즘의 '조선문학사' 인식과 그 지정학적 함의: 자국(문)학 형성의 맥락에서", 한국학연구, (32), pp.93~124 (2014), 한국학연구소
- 박병엽, "김일성과 박헌영 그리고 여운형" (2010), 선인
- 박성창, "한·중 근대문학 비교의 쟁점: 이육사의 문학적 모색과 루쉰", 비교한국학 Comparative Korean Studies, 23(2), pp.167~210 (2015), 국제비교한국학회
- "한국 최초의 세계 문학 전집 기획 (2) — 세계 문학 전집을 광고하다" (2012)[URL]
- 방기중, "한국근현대사상사연구 — 1930⋅40년대 백남운의 학문과 정치경제사상" (1992), 역사비평사
- 서중석, "한국현대민족운동연구" (1991), 역사비평사
- 손성준, "조명희 소설의 외래적 원천과 그 변용 : 투르게네프와 고리키를 중심으로", 국제어문, (62), pp.295~341 (2014), 국제어문학회
- 2016, , ~
- 손유경, "임화의 유물론적 사유에 나타나는 주체의 위치(position)", 한국현대문학연구, (24), pp.213~244 (2008), 한국현대문학회
- 신두원, "임화의 현실주의론 연구", 석사, 국어국문학, pp.1991
- 신승엽, "김태준과 임화", 크리티카, 2 (2007), 사피엔스21
- 신승엽, "민족문학을 넘어서" (2000), 소명출판
- 윤대석, "가라시마 다케시(幸島驍)의 중국 현대문학 연구와 조선", 구보학보, (13), pp.307~334 (2015), 구보학회
- 이구영, "역사는 남북을 묻지 않는다" (2001), 개마고원
- 이애숙, "일제 말기 반파시즘 인민전선론-경성콤그룹을 중심으로-", 한국사연구, (126), pp.203~238 (2004), 한국사연구회
- 이용범, "김태준 초기이력의 재구성과 ‘조선학’의 새로운 맥락들", 민족문학사연구, (59), pp.343~376 (2015), 민족문학사학회
- ― 한 고전학자의 인식론적 전환의 계기, "민족문학사연구", 2014, 419~451, pp.민족문학사학회
- 이해영, "청년 김학철과 그의 시대" (2006), 역락
- 임경석, "이정 박헌영 일대기" (2003), 역사비평사
- 임경석, "일제하 사회주의운동사" (1991), 한길사
- 장용경, "해방 전후 林和의 政治優位論과 문학의 독자성", 역사문제연구, 14(2), pp.203~238 (2010), 역사문제연구소
- 조은애, "통역", 번역되는 냉전의 언어와 영문학자의 위치- 1945~1953년, 설정식의 경우를 중심으로, 2013, pp.(45), 7~52[DOI]
- 차승기, "프롤레타리아 문학과 대중화 또는 문학운동과 외부성의 문제", 한국학연구, (37), pp.189~215 (2015), 한국학연구소
- 천정환, "대중지성의 시대" (2008), 푸른역사
- 최병구, "본성, 폭력, 사랑: 정념의 서사로서 프로문학의 조건(들) - 송영 소설을 중심으로", 동악어문학, (61), pp.5~36 (2013), 동악어문학회
- 하정일, "임화문학연구" (2009), 소명출판
- 홍종욱, "‘식민지 아카데미즘’의 그늘, 지식인의 전향", 사이間SAI, (11), pp.93~134 (2011), 국제한국문학문화학회
- 홍종욱, "역사문제연구소 제41회 토론마당 — 전시기 조선 지식인의 전향", 역사문제연구, 28 (2012), 역사문제연구소
- 다케우치 요시미, "다케우치 요시미 선집 2" (1951), 휴머니스트
- 모택동, "모택동 선집 2-3" (2002), 범우사
- 사카이 나오키, "세계사의 해체" (2009), 역사비평사
- 에드가 스노우, "중국의 붉은 별" (1985), 두레
- 일본, "아시아", pp.2010, 요네타니 마사후미
- E. P. 톰슨, "이론의 빈곤" (2013), 책세상
- 小林英三郞, "雜誌 改造の四十年" (1977), 光和堂
- 洪宗郁, "講座 東アジアの知識人 4 — 戰爭と向き合って" (2014), 有志舍
- 洪宗郁, "戰時期朝鮮の轉向者たち" (2011), 有志舍
- 丸川哲史, "魯迅と毛澤東" (2010), 以文社
- "論持久戰在日本的傳播和巨大影向" (2015)[URL]
- Franco Moretti, "Distant Reading" (2013), Verso
- "On the Concept of History" (1940)[URL]
관련 논문AI추천
김태준 관련 새 자료 몇 가지이윤석국학연구원 · 동방학지2018 · 제183호정치적 유토피아와 전통지향적 미학의 이합(離合)관계-이태준의 소련·중국 기행문과 소설 「먼지」 겹쳐 읽기조영추민족문학사연구소 · 민족문학사연구2019 · 제71호월경越境과 유토피아-해방 전후 이태준의 소설과 산문에 나타난 관-경계적 상상력김민수구보학회 · 구보학보2024 · 제38호김태준 초기이력의 재구성과 ‘조선학’의 새로운 맥락들이용범민족문학사연구소 · 민족문학사연구2015 · 제59호이태준의 ‘붉은 광장’: 해방기 소련여행의 지형학김진영러시아연구소 · 러시아연구2016 · 제26권 제2호김태준과 인민전선(people’s front)이용범민족문학사연구소 · 민족문학사연구2024 · 제86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