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倍能成における<京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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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아베 요시시게(安倍能成)에 있어서의 ‘경성(京城)’ 최 재 철 일본근대 지식인들의 한국관을 고찰하는 일환으로서, 여기서는 일제시대 경성제국대학(京城帝国大学) 교수로 15년간 재직한 아베 요시시게(安倍能成)를 중심으로 하여, 그가 본 ‘경성(京城)’과 근무한 당시의 경성제국대학에 대해 살펴보고, 그의 한국관을 고찰하였다. 아베는 식민지 교육을 담당한 일제의 공직자로서 ’일선융화(日鮮融和)‘의 정책에 편승한 일면에,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보통 이상의 호감과 애착을 갖고 있었다. 또한, 해방 후 식민지에 대한 변명과 반성을 하는 면모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아베와 같은 입장을 견지한 인물은, 메이지 시대의 야심을 가진 적극적인 식민지주의자 들과는 차별화된, 타이쇼(大正) 시대의 소위 ‘데모크라시’와 이상주의, 휴머니즘의 시대 분위기를 반영한 야나기 무네요시(柳宗悦)와 아사카와 타쿠미(浅川巧) 등 호의적 한국관을 보인 인물들과 동일 선상에서 거론 할 수 있는 지식인 이라고 하겠다. 한편, 아베의 관점은 오코미츠 이리치(横光利一)나 타야마 카타이(田山花袋) 등과는 ‘허무의 미’론에서 통하면서도, 한국에 대한 애착이라는 점에서는 이들과 다르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동시대 경성제국대학의 교수와 학생들이 식민지 도시 경성에서 신지식을 공유하며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일면을 소개하였다. 앞으로 더 구체적인 자료 조사와 분석을 통해 경성의 지식인 사회의 여러 모습을 문학지형도의 복원과 인문학의 방법론을 다각도로 구사하여 규명할 것을 연구과제로 삼고자 한다.
참고문헌 (11)
- "自然ㆍ人間ㆍ書物" (1942), 岩波書店
- "?後の自敍傳" (1959), 新潮社
- "我が生ひ立ち?自敍傳?" (1966), 岩波書店
- "?後の自敍傳" (1959), 新潮社
- "我が生ひ立ち?自敍傳?" (1966), 岩波書店
- "增補近代日本文?における朝鮮像" (1985), 未來社
- "朝鮮の土となった日本人-?川巧の生涯" (1998), 草風館
- "日帝強占期のソウル考察ー安倍能成の韓国観を中心にー", 第43輯 (2002), 韓国日語日文学会
- "日本近代文学者の韓国観の変化過程", 第53輯 (2002), 韓国日本学会
- "近代日本人の韓国見聞記研究 安倍能成の 青丘雑記 を中心に", (16) (2004), 韓国外大 外国文学研究所
- "京城帝国大学硏究" (2002), 文音社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