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급 한국어 교육 교재의 자모 관련 기술에 대한 고찰 - 자모의 제시 순서와 음가(발음)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Korean Alphabet Descriptions in Korean Language Textbooks for Beginners - Focusing on the order of presentation and phonetic values (pronunciation) of Korean alphabets
0
조회
0
다운로드
0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본고에서는 초급 한국어 교육 교재에서 자모를 어떤 순서로 제시하였는지, 그리고 자모의 음가를 어떻게 표기하였는지를 검토하고 대안을 제시해 보았다. 자모를 어떤 순서로 제시하느냐에 따라 교수·학습의 효율성이 달라지고, 자모의 음가를 어떻게 제시하여 설명하느냐에 따라 한국어 학습자의 발화 정확도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지는바, 이들 내용을 검토해 보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가질 수 있다. 본고에서는 자모를 다음과 같은 순서와 음가로 제시할 것을 제안하였다. 초성 자음자는 다음과 같이 제시할 수 있다. “ㅇ- → ㅁ[m], ㄴ[n] → ㄹ[ɾ] → ㅂ[p/b], ㅍ[pʰ], ㅃ[p*] → ㄷ[t/d], ㅌ[tʰ], ㄸ[t*] → ㄱ[k/g], ㅋ[kʰ], ㄲ[k*] → ㅅ[s], ㅆ[s*] → ㅎ[h] → ㅈ[tɕ/dʑ], ㅊ[tɕʰ], ㅉ[tɕ*]” 그리고 모음자는 다음과 같이 제시할 수 있다. “ㅏ[ɑ] → ㅓ[ʌ] → ㅗ[o] → ㅜ[u] → ㅡ[ɯ] → ㅣ[i] → ㅐ/ㅔ[ɛ]”, “ㅑ[jɑ] → ㅕ[jʌ] → ㅛ[jo] → ㅠ[ju] → ㅒ/ㅖ[jɛ]”, “ㅘ[wɑ] → ㅝ[wʌ] → ㅟ[wi] → ㅚ/ㅙ/ㅞ[wɛ]”, “ㅢ[ɰi]”.
Abstract
This paper reviewed the order in which Korean alphabets are presented and how their phonetic values are expressed in Korean language textbooks for beginners, and suggested some alternatives. The efficiency of teaching and learning varies depending on the order in which Korean alphabets are presented, and the effect on the accuracy of Korean learners' speech varies depending on how Korean alphabets are presented and explained. So it can be important to review these contents. This paper proposes the Korean alphabets and their phonetic value be presented as follows. Initial consonants can be presented as follows: “ㅇ- → ㅁ[m], ㄴ[n] → ㄹ[ɾ] → ㅂ[p/b], ㅍ[pʰ], ㅃ[p*] → ㄷ[t/d], ㅌ[tʰ], ㄸ[t*] → ㄱ[k/g], ㅋ[kʰ], ㄲ[k*] → ㅅ[s], ㅆ[s*] → ㅎ[h] → ㅈ[tɕ/dʑ], ㅊ[tɕʰ], ㅉ[tɕ*]”. And vowels can be presented as follows: “ㅏ[ɑ] → ㅓ[ʌ] → ㅗ[o] → ㅜ[u] → ㅡ[ɯ] → ㅣ[i] → ㅐ/ㅔ[ɛ]”, “ㅑ[jɑ] → ㅕ[jʌ] → ㅛ[jo] → ㅠ[ju] → ㅒ/ㅖ[jɛ]”, “ㅘ[wɑ] → ㅝ[wʌ] → ㅟ[wi] → ㅚ/ㅙ/ㅞ[wɛ]”, “ㅢ[ɰi]”.
참고문헌 (30)
- 고려대학교 한국어센터, "고려대 한국어 1A" (2019), 고려대학교 출판문화원
- 국립국어연구원, "표준 발음 실태 조사" (2002), 국립국어연구원
- 김참이, "한국어 입문 단계 교육 자모 제시 방법 연구 -한글의 형태적 특징을 중심으로-", 이중언어학, (85), pp.81~104 (2021), 이중언어학회[DOI]
-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 (2014)[URL]
- "표준 발음법" (2017)[URL]
- "한글맞춤법" (2017)[URL]
- 박기영, "國語 音韻論 知識과 韓國語 發音 敎育의 상관성에 대하여 - 母音, 子音의 記述을 중심으로-", 어문연구(語文硏究), 35(1), pp.467~490 (2007), 한국어문교육연구회[DOI]
- 배주채, "국어 음운론 개설" (2011), 신구문화사
- 서강대학교 한국어교육원, "New 서강 한국어 1A" (2019), 하우출판사
-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 "사랑해요 한국어 1" (2019), 서울대학교 출판문화원
- 신지영, "국어 평음의 음성적 실현에 대한 음운론적 해석 : 평폐쇄음을 중심으로", 한글, 250, pp.5~41 (2000), 한글학회
- 신지영, "한국어의 말소리" (2011), 지식과 교양
- 양명희, "외국인 학습자를 위한 한글 자모와 발음 교육 방법에 대하여", 어문론집, 41, pp.5~27 (2009), 중앙어문학회
- 양순임, "한국어 모음의 인지 및 발음 교육 방안", 이중언어학, (23), pp.187~210 (2003), 이중언어학회
- 양순임, "한국어 음절 초성의 발음 교육 방안", 국어교육, (113), pp.467~498 (2004), 한국어교육학회
-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 "새 연세 한국어 듣기와 읽기 1-1" (2019), 연세대학교 대학출판문화원
- 오광근, "기초 단계의 한국어 자모 교육(字母敎育) - 통합 교재를 중심으로 -", 한민족어문학(구 영남어문학), (53), pp.181~208 (2008), 한민족어문학회
- 오명희, "대학 부설 한국어 교육기관의 초급 한국어 교재 분석 -「제대로 한국어 1, 2」를 중심으로-", 어문논집, (90), pp.177~214 (2020), 민족어문학회[DOI]
- 유소영, "한국어 교재에서의 자모 제시 순서 연구", 반교어문연구, (51), pp.301~324 (2019), 반교어문학회
- 이미향, "효율적인 교수 모형 계발을 위한 한국어교재의 한글 교수 단원 연구", 언어과학연구, (42), pp.81~105 (2007), 언어과학회
- 이진호, "국어 음운론 강의" (2014), 삼경문화사
- 이 향, "중국어권 학습자를 위한 발음 교재 개발 방안", 석사,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 pp.2002
- 이호영, "국어 음성학" (1996), 태학사
- 이화여자대학교 언어교육원, "에센스 이화 한국어 1A" (2017), Epress
- 장향실,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발음 교육에서 음운의 제시 순서 연구", 한국언어문화학, 11(3), pp.221~245 (2014),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DOI]
- 최은규, "初級 學習者用 韓國語 敎材의 分析과 評價", 어문연구(語文硏究), 42(3), pp.443~484 (2014), 한국어문교육연구회[DOI]
- 하세가와 유키코, "일본 학습자에 대한 한국어 발음 지도법 -입문 단계를 중심으로-", 한국어 교육, 8, pp.161~178 (1997), 국제한국어교육학회
- Ladefoged, P., "Vowels and Consonants : An Introduction to the Sounds of Languages" (2001), Blackwell
- Ladefoged, P., "A Course in Phonetics" (2006), Thomson
- Moran, S., "PHOIBLE 2.0" (2019), Max Planck Institute for the Science of Human Histo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