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Réflexion sur quelques aspects formels dans les premiers récits le cléziens

0

조회

0

다운로드

1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르 클레지오의 초기소설들이 보여주는 이야기세계는 사건의 사실적 보고나 현실세계의 재현이기보다는 작중인물의 환상이나 상상의 이야기세계가 주를 이룬다. 그 이야기 세계에서는 작중인물이건 서술자건 중심사건의 차원에서 그 어떤 담론도 확실한 정보를 주지 않는다. 이야기의 불확실성은 르 클레지오의 초기소설에서 부각되는 일반적인 현상이다. 그렇다면 이야기의 안정성을 거부하는 이와 같은 텍스트에서 서술자는 독자에게 어떻게 핵심 정보를 전달하는가? 중심사건이 있다면 그것은 어떻게, 어떤 이야기 형식에 의거해 전개되는가? 그것을 탐색하는 것이 이 연구의 목표다. 그를 위해 이 논문은 르 클레지오의 초기작품들에서 특권적으로 사용되는 이야기 형식, 그 담론의 기능과 역할 및 서술템포 등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르 클레지오의 초기소설들에서는 이야기의 많은 부분이 작중인물이 관찰하거나 상상하는 공간과 대상에 대한 묘사로 이루어지며 사건의 측면에서 보면 상호 인과관계가 없는 불연속적인 일화들의 연속일 경우가 많다. 작가의 초기소설들에서 선호되는 담론형식을 보면 가장 크게 부각되는 것은 묘사다. 따라서 거기서 구체적인 사건에 대한 빠른 전개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다. <사막 Désert>은 공간 자체가 주인공인 이야기세계를 보여주며 <홍수 Le Déluge>에서는 점증하는 물의 묘사가 점진적으로 파멸하는 주인공의 삶의 과정과 정비례한다. <홍수>에서 핵심사건은 주인공의 의식의 여과를 통해 일어나는 상상의 홍수이며 그 사건은 무엇보다 묘사와 ‘서술화된 독백(monologue narrativisé)’이라는 두 개의 담론형식에 의거하여 진행된다. 한편 <테라아마타 Terra Amata>에서 샹슬라드의 삶의 이야기는 구체적이고 확정적인 진술형식이 아니라 종종 조건법형식의 문장으로 서술되면서 수많은 다양한 삶의 이야기 중 하나로 제시된다. <조서 Procès-verbal>와 <전쟁 La Guerre> 같은 작품에서는 예외적으로 직접화법의 담론이 이야기의 핵심정보를 제공한다. <조서>는 작중인물의 대화나 독백, 서한, 일기 등을 통해 이야기를 극화해 보여주고 <전쟁>은 내면독백이라는 담론형식을 통해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데, 거기서 부각되는 핵심주제는 삶에 대한 실존적 문제제기다. 그것이 르 클레지오의 초기작품들에서 공통적으로 부각되는 바다. 각 텍스트에서 부각되는 담론형식은 조금씩 다르더라도 작중인물이나 서술자가 말하는 것은 거의 언제나 동일하다. 그것은 삶의 불확실성이다. <홍수>에서는 그것을 묘사와 서술화된 독백이라는 형식으로 나타내고 있고, <조서> <전쟁> 같은 작품은 주로 직접담론의 형식으로 그것을 표현하고 있을 뿐인 것이다.

참고문헌 (26)

  1. LE CLEZIO J. M. G., "Le Procès-verbal" (1963), Éditions Gallimard
  2. LE CLEZIO J. M. G., "Le Déluge" (1966), Éditions Gallimard
  3. LE CLEZIO J. M. G., "Terra Amata" (1967), Éditions Gallimard
  4. LE CLEZIO J. M. G., "Le livre des fuites" (1969), Éditions Gallimard
  5. LE CLEZIO J. M. G., "La Guerre, Paris" (1970), Éditions Gallimard
  6. LE CLEZIO J. M. G., "Les Géants" (1973), Éditions Gallimard
  7. LE CLEZIO J. M. G., "Voyages de l'autre côté" (1975), Éditions Gallimard
  8. LE CLEZIO J. M. G., "Désert" (1980), Éditions Gallimard
  9. ADAM, J-M., "Le texte descriptif" (1989), Nathan
  10. APELDOORN, Jo Van, "Pratiques de la description" (1982), Rodopi
  11. CALLE-GRBER, Mireille, "L´effet-fiction de l´illusion romanesque" (1989), Nizet
  12. COHN, Dorrit, "La transparence intérieure. Modes de représentation de la vie psychique dans le roman" (1981), Seuil
  13. DLLENBACH, Lucien, "Le récit spéculaire. Essai sur la mise en abyme" (1977), Seuil
  14. DEBRAY-GENETTE, Raymonde, "Métamorphoses du récit. Autour de Flaubert" (1988), Seuil
  15. GENETTE, Gérard, "Figures III" (1972), Seuil
  16. GENETTE, Gérard, "Nouveau discours du récit" (1983), Seuil
  17. HAMON, Philippe, "La description littéraire" (1991), Macula
  18. GREIMAS, A. J. Maupassant, "La sémiotique du texte : exercices pratiques" (1976), Editions du Seuil
  19. HEUVEL, Pierre Van Den, "Parole, mot, silence. Pour une Poétique de l'énonciation" (1985), José Corti
  20. JOUVE, Vincent, "L'effet-personnage dans le roman" (1992), PUF
  21. MAINGUENEAU, Dominique, "Pragmatique pour le discours littéraire" (1990), Bordas
  22. MITTERAND, Henri, "L'illusion réaliste : De Balzac à Aragon" (1994), PUF
  23. ONIMUS, J., "Pour lire Le Clézio" (1994), PUF
  24. TADIE, Jean-Yves, "Le récit poétique" (1978), PUF
  25. L´ordre du descriptif, "Université de Picardie" (1988), PUF
  26. Roman, Réalités, Réalismes, "Université de Picardie" (1989), PUF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11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