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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인 高模翰과 그의 후예에 대한 검토

Review of Balhae person Gomohan and his Descend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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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고에서는 발해 유민 고모한과 그의 후예들에 대해서 검토해 보았다. 수많은 발해 유민들 중에서 비교적관련 기록이 남아 있는 고모한은 거란-요 제국에서 군사적으로 큰 공적을 올리며 지위가 상승했다. 고모한이사망한 이후, 고모한의 일부 후손들은 거란과 北宋의 경계 지대인 朔州로 이동했다. 朔州에서 활약한 고모한의 후예들과는 달리, 遼陽에 남아서 활약을 했던 인물도 존재했다. 특히 고정은 金이 요동을 차지하는 데에 일정한 기여를 하면서 안정적인 지위를 유지했다. 즉, 고모한의 후예들은 요와 금 정권에 반항을 하기 보다는 순응의 길을 택하면서 가문의 위상을 확보했던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도 국가는 비록 없어졌지만, 요, 금, 북송, 원, 고려 등 동아시아 전체에서 활약했던 발해 유민들의 사례를 발굴하고 자세하게 분석하려는 노력을지속적으로 수행해야 할 필요가 있다.

Abstract

This article reviewed the Balhae(渤海) person Gomohan(高模翰) and his descendants. Gomohan has risen in status by making great military achievements in the Khitan-Liao Empire. After Gomohan’s death, some descendants of Gomohan moved to Shuozhou(朔州), the border between Khitan and Northern Song. Unlike the descendants of Gomohan in Shuozhou, there was also another descendents who remained in Liaoyang(遼陽). In particular, Gaozhen(高楨) maintained a stable position, making a certain contribution to the rise of Jin Empire. In other words, the descendants of Gomohan have secured the status of their family by choosing a path of conformity rather than rebelling against the Liao and Jin administrations. In the future, it needs to continue to make efforts to find and analyze the examples of Balhae people who have been active throughout East Asia, including Liao, Jin, Northern Song, Yuan and Gory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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