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육사 시의 리듬 연구
The Study on the Rhythm of Lee Yuk-sa’s Poems
0
조회
0
다운로드
14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이 논문은 이육사의 대표시를 통해서 자유시의 형성원리가 리듬에 있음을예증하려는 목적으로 작성되었다. 정형시가 내용화된 형식의 토대 위에서 지어진다면, 자유시는 개별적인 내용을 개별적인 형식 위에서 구축하는 시다. 다른 자유시와 마찬가지로 이육사의 대표시 다섯 편 역시 형식=내용의 동력을 리듬에서 구하고 있다. 이육사의 시는 현재의 고난과 시련, 미래의 소망을대립축으로 설정하고, 고난을 극복하고 미래를 앞당기려는 숭고한 결의를 다지는 주체를 등장시키고 있는데, 이런 주제적 측면이 개별 시편의 소리-뜻에서 반영된다. 「절정」에서의 “강철로 된 무지개”, 「청포도」에서의 “청포도”와 “청포”, 「광야」에서의 “광야”와 “광음” “매화”와 “백마”, “초인”, 「교목」에서의 “뉘우침”, 「꽃」에서의 “비”와 “피지”와 “제비”와 “나비” 등이 이런 소리-뜻의 중심이다. 이를 토대로 이육사의 시에서도 리듬충동이 시를 구성하는의미=소리의 일원론적 토대가 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Abstract
This paper analyzes and examines for the purpose of exemplifying thetheory that the rhythm constructed the formation principle of free versepoems with Lee Yuk-sa’s poems. On the one hand fixed verse poems waswritten on the foundation of form in contents, but on the other, free versepoems written by the individual content built on the individual form. In likemanner other free verse poems, Lee Yuk-sa’s poems has the motivation of‘the form is equivalent to the content’ to get in a rhythm. The subject whoappeared, is trying to get over hardships by setting the present trialsopposite to the future hope in Lee Yuk-sa’s poems. This thematic aspectsare reflected by the sound-meaning of the individual poems. For example“gangcheollo doen mujigae”(The Peak), “cheongpodo”, “cheongpo” (TheGreen Grape), “gwang-ya”, “gwang-eum”, “maehwa”, “baegma”(The WildPlain), “nwiuchim”(The Tall Tree), “bi”, “piji”, “jebi”, “nabi”(The Flower).
참고문헌 (16)
- 권혁웅, "김소월 시의 리듬 연구 ― 소리–뜻(프로조디)을 중심으로", 한국시학연구, (37), pp.161~179 (2013), 한국시학회
- 권혁웅, "서정주 초기시의 리듬 연구-『화사집』을 중심으로", 상허학보, 39, pp.177~206 (2013), 상허학회
- 권혁웅, "소리-뜻을 중심으로 구성되는 현대시의 리듬 - 「님의 침묵」, 「별헤는 밤」을 중심으로", 한국문학이론과 비평, 17(2), pp.27~48 (2013), 한국문학이론과비평학회
- 권혁웅, "시와 리듬 1", 서정시학, (겨울) (2013)
- 권혁웅, "정지용 시의 리듬 연구", 한국근대문학연구, (29), pp.231~254 (2014), 한국근대문학회
- 권혁웅, "한국 현대시의 리듬 연구", 우리어문연구, (46), pp.265~289 (2013), 우리어문학회
- 권혁웅, "현대시의 장(場) 연구- 비유와 리듬의 상관성을 중심으로 -", 어문논집, (68), pp.87~108 (2013), 민족어문학회
- 김상혁, "한국현대시사 2" (1996), 한국문연
- 김종길, "시와 시인들" (1997), 민음사
- 김종길, "진실과 언어" (1974), 일지사
- 김흥규, "문학과 역사적 인간" (1980), 창비
- 오탁번, "한국 현대시사의 대위적 구조" (1988), 고대 민족문화연구소
- 이육사, "육사시집" (1946), 서울출판사
- 조동일, "한국문학통사 5" (1994), 지식산업사
- 조재룡, "시는 주사위놀이를 하지 않는다" (2014), 문학동네
- 최동호, "디지털 코드와 극서정시" (2012), 서정시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