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년의 민족주의,팬덤과 혐오의 공진(共振)
Nationalism of Chinese Youth, the Resonance of Fandom and H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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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한중 청년간의 갈등이 혐중·혐한으로까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청년들의 민족주의 형성과 분출 메커니즘을 분석함으로써 한중 청년간 상호이해와 갈등 해소의 바탕을 만들고자 하였다. 현재 한중 청년간 반감(反感)의 정서는 민족주의와 개인주의, 팬덤과 혐오라는 언뜻 보면 별개로 존재하며 조우할 수 없는 인식과 감정들이 서로 연결되고 교차하며 일으키는 화학적 결합의 결과이다. 이러한 이질적 요소들의 공진(共振)의 메커니즘은 국가별 상황과 맥락의 차이를 가지고 있으나 기본적인 구조와 방식에서는 한중간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본 연구는 극단적 민족주의를 중국 청년들의 기본적인 기질로 규정짓지 않고 메커니즘 내에서 형성되는 중국 청년들의 감정에 주목함으로써, 문제의 대안을 민족주의적 갈등의 완화라는 것에 한정시키지 않고 보다 근본적인 청년의 삶과 생활의 영역으로 확대하여야 한다는 결론을 제시하였다.
Abstract
This study attempted to create the basis for mutual understanding and conflict resolution among Korean and Chinese youth by analyzing the nationalist formation and eruption mechanism of Chinese youth at a time when the conflict between Korea and China is deepening to hate and hate. Currently, the mutual animosity of the Korean and Chinese youth is the result of the chemical combination of perceptions and emotions between nationalism and individualism and between fandom and hate which is at first glance independent and unencountered. The mechanism of resonance of these different factors has differences in the situation and context of each country, but there i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Korea and China in the basic structure and method. This study focused on the emotions of Chinese youth formed within the mechanism without defining extreme nationalism as the basic temperament of Chinese youth. In doing so, it was concluded that the alternative in question should not be limited to the alleviation of nationalist conflict, but should be expanded to a more fundamental area of youth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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