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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 représentations de la francophonie chez l’apprenant de français coré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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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대부분의 국가에서와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도 프랑스어의 입지 약화가 거론되는 실정에서, 침체된 프랑스어 교육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관계자들은 프랑스어권의 존재를 프랑스어 지위 선양의 제1 논거로 삼곤 하며, 여기에는 프랑스 외무부 역시 해당된다. 이에 본 논문은 프랑스어 습득 이전 동기 부여 과정에 있어서프랑스어권이 차지하는 역할을 고찰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한국인 프랑스어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프랑스어 학습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주요한 영향을 미친 요소들을 묻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한국인 학습자들이 프랑스어 학습을 결정할 때, 프랑스어권은 유효하고도 설득력 있는 논거가 되는가? 한국인들이 프랑스어권에 대해 지닌 기대상이 있는가? 한국어 학습자들은 프랑스어권에대해 어떤 생각을 지니고 있는가? 이와 같은 질문들에 답하기 위해기안된 설문지를 통해 질적․양적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본 설문 조사는 서울시 내외 2개 고등학교 및 4개 대학교에서 표본으로 추출한 150명의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프랑스어 학습 결정에서 프랑스어권이 가장 큰 이유가 되는지를확인하기 위해, 조사자는 학습자들에게 프랑스어 습득 동기를 물었다. 그들의 대답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요소는 프랑스 문화, 프랑스어와 프랑스 문화의 친화성 등이었다. 두 번째로 중요했던 동기는 그들 각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프랑스어의 실용적 측면이었다. 여행을 위해서라든지, 특정 학업 과정이나 직업에 프랑스어가 필요하다고 대답한 학생들이 이에 해당한다. 프랑스어권이라는 논거 역시프랑스어를 배우겠다는 결정에 영향을 미쳤으나, 그 영향력은 매우추상적인 차원에 그쳤다. 그렇다면 이 프랑스어권이라는 개념은 그들에게 어떻게 표상되는가? 대부분의 학습자들은 지리적 차원에서, 특히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프랑스어권을 정의했다. 그런데 그들이 프랑스어권에 대해 지니고 있는 이미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대부분의 한국인 학습자들은프랑스어권이 곧 프랑스라고 대답했다. 이와 같은 결과를 미루어 볼때, 그들에게서 프랑스어권의 개념은 프랑스와 뒤얽혀 있으며, 심지어 두 개념이 서로 구분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그들이 프랑스어권의 대표자들로 드는 인물들은 대개 유명한 예술가들, 직업적, 상업적 성공을 통해 국제적 명성을 얻은 프랑스인들인 경우가 태반이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본국 프랑스라는 프랑스어권의 개념을 얻게되는데, 이러한 의미 수용 양상은 프랑스 및 프랑스어권 출신의 작가, 작품, 상품 등의 총체로 표상되는 “세계적” 프랑스어권이라는의미와 공존하는데, 이 복합적 양상이 한국인 프랑스어 학습자가 인지하는 프랑스어권이다. 이러한 개념이 다의적이고 불분명하기는 해도, 학습자들은 여전히 이러한 프랑스어권에 이끌리고 있으며, 이러한 표상 속에서 그들이 펼쳐갈 학업의 가능성을 발견한다.

참고문헌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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