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백 희곡 「봄날」의 종교적 실존의식
The Consciousness of Religious Existence in the Play 「Spring Day」 by Lee, Kang-Baek
0
조회
0
다운로드
1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본고의 목적은 이강백 희곡 「봄날」의 종교적 실존의식을 밝히는데 있다. 미르치아 엘리아데에 따르면, 종교적 인간은 원형적 모범을 재현함으로써 실존을 도모한다. 그리고 최초의 원형적 사건을 반복한다는 점에서 그들의 시간관념은 회귀적이고 순환적이다. 「봄날」의 극적세계는 ‘중심의 상징’을 통하여 축조된다. 그 안에서 만물은 파괴와 생성을 겪고 있다. 이강백은 종교적 실존과 세속적 실존을 막내와 아버지를 통해서 비교하고, 두 세계관 간의 통합 실패를 극의 말미에 제시한다. 그러나 극의 결말은 원점으로의 회귀를 의미하지 않는다. 극의 말미에 제시되는 노스텔지어의 풍경은 등장인물들의 인식전환에 기인하며, 두 세계가 서로를 끌어당기는 인력장 위에 놓여있음을 의미한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identify the consciousness of religious existence in Lee Kang-Baek’s play 「Spring Day」. According to Mircea Eliade, Homo Religiosus strives to secure existence through representing protype models. And their concept of time is cyclical in that they repeat the original events. 「Spring Day」’s dramatic world is constructed through the ‘symbol of the center’. In the dramatic world, everything is under destruction and creation. Through conflict between the Youngest Son and Father, Lee Kang-baek attempts to symbolize the juxtaposition between religious existence and profane existence. And he presents the failure of combination of the two. However, this ending doesn’t mean a return to the origin. The scene of Nostalgia presented at the end of the drama is attributed to the conversion of figure’s recognition. And it puts both world on a gravitational field in which both parts pull each other.
참고문헌 (20)
- 이강백, "이강백 희곡전집 3권" (2017), 평민사
- 이강백, "이강백 희곡전집 5권" (2017), 평민사
- 이상란, "희곡과 연극의 담론" (2003), 연극과 인간
- 이영미, "이강백 희곡의 세계" (1988), 시공사
- 미르치아 엘리아데, "영원회귀의 신화" (2003), 이학사
- 미르치아 엘리아데, "신화⦁꿈⦁신비" (2006), 숨
- 미르치아 엘리아데, "이미지와 상징" (2013), 까치
- M. 엘리아데, "성과 속" (2016), 한길사
- 미셸 푸코, "감시와 처벌" (2014), 나남
- 베르톨트 브레히트, "서사극 이론" (1997), 한마당
- Pfister, Manfred, "The Theory and analysis of Drama" (1998), Cambridge university Press
- 권기성, "고전문학 속 노인-동녀의 구도를 통해 본남성 노인의 욕망과 그 의미", 한민족문화연구, 62(62), pp.7~42 (2018), 한민족문화학회[DOI]
- 김문환, "봄날’의 이율배반", 문학사상, (4) (1985)
- 백현미, "이강백 희곡 「봄날」의 의미론적 구조", 이화어문논집, 16 (1998),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어문학연구소
- 이강백, "극작가 이강백과의 6차 인터뷰", 서강대학교정하상관, 1119호, ~ (2018)
- 이상란, "이강백 <내마>에 나타난 고독의 파괴력과 ‘개인의 존엄성’", 드라마 연구, (56), pp.219~258 (2018), 한국드라마학회[DOI]
- 이상우, "이강백의 극작 세계와 「봄날」" (2010), 연극과 인간
- 이영미, "이강백의 한국연극사적 위치와 작품 세계" (2010), 연극과 인간
- 정우숙, "이강백 희곡에 나타난 모성 이미지", 이화어문논집, 14 (1996),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어문학연구소
- 권미란, "이강백 희곡 연구 : 주체와 공간의 상관성을 중심으로", 박사, pp.2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