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 기독교 윤리학의 가교로서의 서학 윤리사상
A Way of Building Bridges between Eastern-Western Ethic: Suhak Eth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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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동서양의 기독교윤리사상은 어떻게 만났을까? 라는 물음을 풀어보려는 시도라 할 수 있다. 기독교와 동아시아의 만남 가운데 가장 의미 있는만남이라 일컬어지는 예수회 전교사들의 등장과 그들의 학문적 작업은 동서 윤리사상의 가교를 놓았다. 서학윤리사상은 아리스토텔레스에서 시작한 서양의윤리학적 전통을 유대-기독교의 신학 특히 토미즘으로 해석한 것과 동아시아유학 전통과 만남의 결과로 발생한 기독교의 윤리사상이라고 정의할 수 있을것이다. 서학서들 가운데 디에고 데 빤또하의 『七克』는 서학 윤리사상을 가장잘 표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칠극』은 윤리라는 틀 속에서 동 서양의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실마리라 할 수 있으며. 또한 빤또하가 『칠극』에서시도한 방법론은 동서윤리학이 만나야 할 지점과 한국에서 기독교 윤리학이 고민해야 할 방법론에 대한 좋은 예라 할 수 있다.
Abstract
How does East meet West in the field of ethics? Historically speaking,Western style of learning (Soe-Hak西學) was introduced in 17th century and the Jesuits played very important role in it. It is not unreasonable to say that Jesuits teaching of ethics was the first lively experience with Western ethics. Especially, their Thomistic ethical tradition made a significant foot print on Confucian ethics. In this paper, in order to reconstruct the dialogue between East and West intellectuals, “The Seven Victories over the Seven Capital Sins (七克大全)” by Diedace de Pantoja per se and its reception in Korea are conside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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