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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겠어서’ 구성의 공기 경향성과 연접 범주

A Study on Lexical Co-occurrence and Colligation of ‘-Kesseoseo' 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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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한국어와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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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현대 국어에 나타나는 ‘-겠어서’ 구성의 공기 경향성을 파악하고 그 연접 범주에 관해 논의하는 것이다. 정확성의 관점에서 ‘-겠어서’ 구성은 비문법적인데, 최근 담화 상에서 그 쓰임이 적지 않게 발견된다. 이에 한국어 모어 화자들의 일상 대화 말뭉치에서의 쓰임을 살펴 고빈도로 결합하는 어휘와 의미 기능을 해석하였다. 경향성의 관점에서 언어 현상을 분석하는 것은 특정 환경에서 자주 출현하는 인접 어휘들을 통해 규범을 벗어난 언어 사용의 양상과 실제 분포에 접근할 수 있게 한다는 의의를 가진다. 연구 결과 ‘-겠어서’ 구성은 유사 문법과 비교해도 특정 어휘와의 공기 빈도가 뚜렷이 높음이 확인되었다. 본고는 ‘-겠어서’ 구성 사용의 배경에 단언을 약화하는 ‘-겠-’으로 말미암아 화자의 완곡함을 위한 양태 범주와 부정 범주가 연접 범주로 작용한다고 보았다. 또한 공기 경향성이 높은 어휘 연속체를 패턴 표현으로 다룰 수 있음을 논의하였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verify the aspect of lexical co-occurrence of ‘-kesseoseo’ construction in use of modern Korean language and to discuss it’s colligation. Although ‘-kesseoseo’ construction has been regarded ungrammatical from the perspective of grammatical accuracy, we can find the construction in use fairly normally in recent days. In this paper, by looking through actual aspect of using ‘-kesseoseo’ construction from corpora of Korean native speakers’ daily conversation, frequently co-occurring lexical items and the semantic functions were investigated. Analysing language use based on the perspective of tendency has an advantage of letting us examine the actual aspect of use and distribution of such ‘ungrammatical’ forms through the lexical items around the target form. The result of this study showed ‘-kesseoseo’ construction had highly frequent co-occurrence with certain lexical items when compared to other grammatical forms with similar semantic functions. With that, it was discussed that ‘-kesseoseo’ construction had it’s colligation with modality for indirect speaking and negation, especially by virtue of ‘-kess-’ for diminishing affirmation. Also, several sequences with high tendency of co-occurring could be considered as useful patter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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