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디지털 전환 시대 유아교사 역량: ‘방음’과 ‘공명’의 균형을 추구하며

Early childhood teacher’s competencies in the era of digital transformation

0

조회

0

다운로드

6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주제분류교육학

초록

본 연구는 이전과 질적으로 다르게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새롭게 요구되는 유아교사의역량을 고찰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디지털 전환 시대의 특징을 초가속화, 불확실성, 탈경계, 비대면과의 공존, 초복합성 측면에서 알아보고, 시대적 변화에 따른 인재 역량을 살펴보았다. 도출된특성을 토대로 유아교사에게 요구되는 역량을 이론적, 실천적 측면에서 다음과 같이 논의하였다. 첫째, 불확실성이 팽배한 시대에 정신적 균형을 지키기 위해 ‘나’로부터 시작되는 ‘다움’을 만들어가는 교사이다. 둘째, 초가속화에 따라 빠르게 재생산되는 낯선 지식과 환경에 유연하면서도 주도적으로 적응하는 교사이다. 셋째, 무분별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지식을 능동적으로 창출하는 지적창의력 발산을 위해 ‘for(위하여)’가 아닌 ‘with(같이)’를 추구하며 재미를 즐기는 교사의 모습이다. 마지막으로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며 공통점을 토대로 협력을 확장하는 교사이다. 교사가 시대가 요구하는 역량 함양을 위해 안정된 균형을 깨고 의도적으로 불균형 상태로 나아가 ‘방음’과 ‘공명’ 사이의 균형을 찾아 나설 때 교육 현장은 ‘업(業)’을 수행하는 곳이 아닌 자아실현의 장이 될것이다.

Abstract

This study aimed to examine early childhood teacher’s competencies newly required in the era of rapidly changing digital transformation, compared to the previous ones. To this end, the characteristics of the digital transformation era were explored in terms of hyper-acceleration, uncertainty, de-boundarization, non-face-to-face coexistence, and hyper-complexity. The competencies of human resources according to these changes were examined. Based on the derived characteristics, competencies required for early childhood teachers were discussed in the theoretical and practical aspects as following: First, teachers should create their own personalities from themselves, which allow them to keep mental balance in the age of uncertainty. Second, teachers should be able to adapt flexibly and proactively to new knowledge and situations that are rapidly produced in the era of hyper-acceleration. Third, teachers should radiate intellectual creativity by having fun ‘with’ children, not ‘for’ them. Lastly, teachers should work based on commonalities, acknowledging differences between their colleagues and parents and persuing cooperation. To achieve these competencies, teachers must deliberately pursue unbalanced situations rather than stay complacent in the current state of ‘equilibrium’. When the teachers find the balance between ‘soundproofing’ and ‘resonance’, they will have the competence to actively face the rapidly changing era of digital transformation.

참고문헌 (78)

  1. 고진호, "교사의 성찰과 위빠사나(Vipassnā)알아차림과의 연계성 탐색", 종교교육학연구, 32, pp.231~247 (2010), 한국종교교육학회
  2. 공병혜, "돌봄의 철학과 미학적 실천" (2017),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3. "표준국어대사전" (2008)[URL]
  4. "표준국어대사전" (2021)[URL]
  5. 권미경, "교사의 관점에서 본 학부모의 소비자 주권적 태도와 그에 따른 교사의 위축 및 정체성변화", 교육종합연구, 13(3), pp.83~109 (2015), 교육종합연구원
  6. 권미량, "유아교육기관의 부모와 교사의 관계성 탐색", 유아교육연구, 34(4), pp.281~302 (2014), 한국유아교육학회[DOI]
  7. 김경희, "미래의 교육" (2019), 예문아카이브
  8. 김남희, "유아교사의 교사효능감과 직업정체성의 관계에서 경력몰입의 매개효과", 생태유아교육연구, 19(4), pp.111~131 (2020), 한국생태유아교육학회[DOI]
  9. 김대식, "메타버스 사피엔스" (2022), 동아시아
  10. 김명희, "유아가 자연에서 경험하는 스마트기기 활용 과학적 탐구의 의미", 어린이미디어연구, 21(2), pp.229~261 (2022), 한국어린이미디어학회[DOI]
  11. 김민조, "교사들의‘반(半) 자발성’에서 출발한학교내 교사학습공동체 운영 사례 연구", 한국교원교육연구, 33(4), pp.223~248 (2016), 한국교원교육학회[DOI]
  12. 김상균, "메타버스" (2021), 플랜비디자인
  13. 김선진, "재미의 본질" (2013), 경성대학교출판부
  14. 김정운, "노는 만큼 성공한다" (2012), 북이십일 21세기 북스
  15. 김진숙, "디지털 전환시대에 대비하는 교육정책 패러다임 탐색. 디지털 전환 시대", 한국유아교육학회 정기학술발표논문집, pp.41~51 (2022)
  16. 김현수, "유아교사의 핵심역량에 대한 네트워크 분석", 유아교육연구, 36(5), pp.135~158 (2016), 한국유아교육학회[DOI]
  17. 박세원, "존재론적 탐구로서의 저널쓰기: 예비교사의 자기 정체성 형성 이야기", 교육인류학연구, 15(1), pp.1~58 (2012), 한국교육인류학회[DOI]
  18. 박은주, "교사정체성에 관한 철학적 접근 : 존재론적 정체성의 시론적 탐색", 한국교원교육연구, 35(4), pp.71~94 (2018), 한국교원교육학회[DOI]
  19. 박지애, "국내 교사연구 동향에 대한 고찰", 교사교육연구, 54(3), pp.471~482 (2015), 과학교육연구소[DOI]
  20. 에듀테크 활용을 통한 영유아교사 전문성 제고 방안, "박창현", 육아정책연구소, ~ (2021)
  21. 변애경, "생애사적 접근을 통해 본 여성 노인학습자의 평생학습참여에 나타난 경험학습의 의미 탐색", 평생학습사회, 13(3), pp.1~32 (2017), 미래원격교육연구원
  22. 성민창, "예비 초등영어교사의 적응적 전문성 신장을 위한 인공지능 챗봇 교육과정 개발", 초등영어교육, 26(2), pp.5~29 (2020), 한국초등영어교육학회[DOI]
  23. 성태제,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인간상과 교육의 방향 및 제언", 교육학연구, 55(2), pp.1~21 (2017), 한국교육학회
  24. 손영미, "재미있으면 창의적으로 되는가? : 재미의 직·간접효과 검증", 여가학연구, 11(3), pp.99~117 (2014), 여가문화학회[DOI]
  25. "다시 말하기를 배우다" (2020)[URL]
  26. 송정원, "시간 연장 보육교사의 ‘일’과 보육전문성 탐색", 열린유아교육연구, 17(1), pp.43~72 (2012),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
  27. 신동엽, "4차산업혁명, 일과 경영을 바꾸다", 삼성경제연구소, ~ (2019)
  28. 안채린, "일로부터 추구하는 ‘재미’의 중요성 - 창의 노동과 내재적 동기의 관계에 대한 고찰", 문화경제연구, 20(3), pp.115~144 (2017), 한국문화경제학회
  29. 오찬숙, "교사학습공동체 특성에 따른 공유와 정착과정 연구", 한국교원교육연구, 33(1), pp.297~328 (2016), 한국교원교육학회[DOI]
  30. 유재경, "2019 개정 누리과정을 반영한 유아교사 핵심역량 모델 개발", 유아교육·보육복지연구, 24(1), pp.93~124 (2020), 한국유아교육ㆍ보육복지학회[DOI]
  31. 유재봉, "초복잡성 사회에서의 대학 이념: 바넷(R. Barnett)의 논의를 중심으로", 교육철학연구, (50), pp.145~164 (2010), 한국교육철학학회[DOI]
  32. 윤문홍, "유아 그림책 읽기에 나타난 재미의 교육적 의미", 육아지원연구, 15(2), pp.85~113 (2020), 한국육아지원학회[DOI]
  33. 이경화, "유아교사의 부모에 대한 메타포 의미 분석", 유아교육연구, 35(3), pp.5~25 (2015), 한국유아교육학회[DOI]
  34. 이서연, "유아교사의 재미지각과 조직몰입이 교직지향성에 미치는 영향", 생태유아교육연구, 20(1), pp.107~129 (2021), 한국생태유아교육학회[DOI]
  35. 이상은, "초복잡성 시대의 새로운 학력관에 대한 철학적 고찰 : 바넷(R. Barnett)의 논의를 중심으로", 교육문화연구, 25(6), pp.51~68 (2019), 교육연구소[DOI]
  36. 이상훈, "수업전문성 연구의 대안적 관점: 적응적 전문성",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20(7), pp.1299~1327 (2020),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DOI]
  37. 이상훈, "전문성 발달에서 경험의 역할과 쟁점", 아시아교육연구, 17(3), pp.461~489 (2016), 교육연구소
  38. 이시한, "GPT 제너레이션 챗 GPT가 바꿀 우리 인류의 미래 책" (2023), 북모먼트
  39. 전방욱, "유전자 편집에 근거한 유전자치료 연구의 윤리", 한국의료윤리학회지, 19(1), pp.47~59 (2016), 한국의료윤리학회[DOI]
  40. 조부경, "구성주의 본질에 기초한유아교사와 수업의 지향점 탐색", 한국유아교육연구, 16(1), pp.69~88 (2014), 유아교육연구소
  41. 조부경, "유아교사의 전문성과 학습공동체" (2021), 양서원
  42. 조부경, "교사들의 자기성찰을 위한 교육문화 만들어가기", 구성주의 유아교육연구, 4(1), pp.25~44 (2017)
  43. 조형숙, "유아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사교육 현황 및 전망", 한국유아교육학회정기학술대회 논문집, pp.94~106 (2015)
  44. 최고은, "애니메이션의 재미 요소 분석 - 유아용 애니메이션 "냉장고 나라 코코몽"을 중심으로 -", 예술과 미디어, 12(2), pp.131~142 (2013), 예술과미디어학회[DOI]
  45. 최규선, "디지털 전환 시대: 정부지원, 네트워크 역량과 지식공유가 혁신행동을 거쳐 혁신성과에 미치는 영향", 디지털융복합연구, 20(4), pp.353~366 (2022), 한국디지털정책학회[DOI]
  46. 최윤식, "미래학자의 통찰법" (2014), 김영사
  47. 2017 한국직업전망, "한국고용정보원", KEIS, ~ (2017)
  48. 한상만, "경험학습을 통한 名醫의 전문성 발달과정", 평생교육학연구, 20(1), pp.1~36 (2014), 한국평생교육학회
  49. 허주, "교사전문성 개발 활동 효과에 관한 메타 분석", 교원교육, 35(2), pp.147~169 (2019), 교육연구원[DOI]
  50. 홍병선, "생명연장 융합기술에 대한 철학적 성찰", 리터러시 연구, 13(4), pp.579~596 (2022), 한국 리터러시 학회
  51. 大野和基, "초예측" (2019), 웅진지식하우스
  52. Barnett, R., "Supercomplexity and the curriculum", Studies in Higher Education, 25(3), pp.255~265 (2000)[DOI]
  53. Bergström, S. E., "Glitter, flashlights, and building pillows–about physical prerequisites for creativity", European Early Childhood Education Research Journal, 29(2), pp.278~292 (2021)[DOI]
  54. Blythe, M., "Funology: from usability to enjoyment", pp.91~100 (2004), Kulwer
  55. Bostrom, N., "슈퍼인텔리전스" (2017), 까치글방
  56. Charron, S., "Divided representation of concurrent goals in the human frontal lobes", Science, 328(5976), pp.360~363 (2010)
  57. Cochran-Smith, M., "The teacher research movement", Educational Researcher, 28(7), pp.15~25 (1999)[DOI]
  58. Dewey, J., "민주주의와 교육" (2007), 교육과학사
  59. Dewey, J., "하우 위 싱크" (2011), 학이시습
  60. Dudley, R., "The utility of case formulation in treatment decision making; the effect of experience and expertise", Journal of Behavior Therapy and Experimental Psychiatry, 48(1), pp.66~74 (2015)[DOI]
  61. Ericsson, K. A., "Deliberate practice and acquisition of expert performance : a general overview", Academic Emergency Medicine, 15(1), pp.988~994 (2008)[DOI]
  62. Fincham, B., "재미란 무엇인가" (2020), 팬덤북스
  63. Friedman. L. T., "세계는 평평하다" (2013), 21세기 북스
  64. Gilligan, C., "다른 목소리로" (1997), 동녘
  65. Glenn, N., "Meaning of play among children", Childhood, 20(2), pp.185~199 (2012)[DOI]
  66. Harari, Y. N.,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2022), 김영사
  67. Kurzweil, R, "특이점이 온다" (2007), 김영사
  68. Lideman, S., "Digitalization in early childhood education : a domestication theoretical perspective on teachers’ experiences", Education and Information Technologies, 26, pp.4879~4903 (2021)
  69. Lotie, D., "교육과 사회" (1991), 교육과학사
  70. Lukasiewicz, J, "The ignorance explosion: understanding industrial civilization", pp.1994
  71. Ophir, E., "Cognitive control in media multitaskers",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106(37), pp.15583~15587 (2009)
  72. Palmer, P. J., "가르칠 수 있는 용기" (2014), 문화멀티미디어
  73. Podilchak, W., "Distinctions between fun, leisure and enjoyment", Leisure Studies, 10(2), pp.133~148 (1991)[DOI]
  74. Root-Bernstein, R. M., "생각의 탄생" (2007), 에코의 서재
  75. Sanbonmatsu, D. M., "Who multi-tasks and why? multi-tasking ability, perceived multi-tasking ability, impulsivity, and sensation seeking", PLoS ONE, 8(1), pp.1~8 (2013)[DOI]
  76. Schon, D. A., "The reflective practitioner: how professionals think in action" (1983), Basic Books
  77. Tronto, J. C, "돌봄 민주주의" (2014), 아포리아
  78. Walker, C., "Work the mental health crisis in britain" (2011), Wiley Blackwell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17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