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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말’에 대한 문법 교육적 접근

The Grammatical Educational Approach to the Abbrev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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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한국어와문학

초록

소통 매체가 발달하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구어뿐 아니라 문어에서도 준말이 생산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언어 사용의 변화에 따라 준말에 대한 교육적 접근도 새로운 관점을 모색해야 할 때이다. 그동안 준말과 관련해서는 준말의 범위 설정, 준말 형성 과정 및 기제, 본딧말과 준말의 관계, 융합이나 혼효와 같은 준말의 단어 형성 방식 문제 등이 주로 논의되어 왔다. 또한 이와 관련한 문법 지식은 음운론적인 설명 기제를 통해 체계적인 문법 지식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구성되어 왔다. 그러나 문법 교육적 관점에서는, 설사 그것이 체계적으로 설명 가능한 문법 지식에서 조금 비껴 있다 하더라도 실제 언어생활에서 나타나는 준말 형성을 다양하게 포괄하면서 언어현상을 문법적으로 접근하고 이해하려는 태도와 탐구 능력을 기를 수 있다면 학습자들에게 유의미한 교육 내용이 될 것이다. 이에 본고에서는 준말의 개념과 형성 기제를 살피고 이에 대한 규범적 처리를 고찰하면서 음운론적인 문법 지식으로부터 시작하여 형태론적인 변화를 함께 인식하고 이를 탐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문법 교육 방안을 제시하였다.

Abstract

As the digital communication media grows, abbreviation is productively used not only in the spoken language but also in the written language among young generation. In accordance with these changes in language use, it is time to seek new perspectives on educational approach to the abbreviations. So far, the primary discussion agenda related to the abbreviation was the scope of the abbreviation, the process of forming the abbreviation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original word and the abbreviation, In addition, the grammar knowledge related to this has been formed with a focus on teaching grammatical system through phonological explanation mechanism. However, from the grammatical point of view, it can be a significantly meaningful educational content if it contains various forms of abbreviation in real language life and helps learners develop their grammatical approach and understanding of the language phenomena as well as cultivate their exploration ability. This paper examines grammatical concept and formation mechanism of abbreviations and contemplates its normative treatment. After that, it suggests a grammar education method aiming at recognizing and exploring morphological changes together with learning phonological grammar knowl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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