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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과정으로서 이야기 만들기와 설화그림카드의 효용

The effectiveness of story making and the folktale picture card as a healing pro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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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논문은 치유과정으로서 이야기 만들기의 원리를 구체화하고 이야기 만들기의 과정을 촉진할 수 있는 시각이미지로서 설확그림카드의 효용에 대해 밝히고자 한다. 그동안 연구자는 이야기 만들기의 원리를 리쾨르의 삼중의 미메시스로 구조화하여 설명해왔다. 이 논문에서는 미메시스ⅲ라는 개념을 추가하여 문학텍스트의 일반적인 독해 과정과 구별되는, 치유과정으로서 문학텍스트 읽기를 설명한다. 미메시스ⅲ는 텍스트의 재형상화를 의미하며 문학치료 참여자가 문학텍스트를 자기중심적인 텍스트로 재구성하는 것이다. 텍스트 재형상화는 원래의 문학텍스트와의 구조 비교를 통해 참여자의 자기 이해를 용이하게 하며 그 자체가 적극적 상상이라는 치유적 의미를 갖는다. 적극적 상상은 시각이미지에 의해 촉진되며 설화의 중요한 장면을 그린 ‘설화그림카드’가 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 설화그림카드는 설화에 대한 참여자의 거리감을 줄이고 주관적으로 개입하여 설화를 자기 투사를 위한 개인적 상징으로 삼아 텍스트 재형상화를 촉진한다.

Abstract

This study attempted to clarify the effectiveness of the folktale picture card as a visual image that can embody the principle of story making as a healing process and promote the process of story making. Until now, I have structured and explained the principle of story making into Ricoeur’s triple mimesis. In this paper, the concept of mimesis ⅲ is added to investigate the specificity of reading literary text as a healing process, which is distinct from the general reading process of literary text. Mimesis ⅲ, which means reshaping text, is a thing that the literary therapy participant reconstructs literary text into self-centered text. Text refiguration facilitates participants’ self-understanding through structural comparison with the original literary text, and has a healing meaning of active imagination in itself. Active imagination is promoted by visual images, and the ‘folktale picture card’ depicting important scenes of folktale can play a role. The folktale picture card reduces the participant’s sense of distance from the folktale by subjectively intervening and makes the folktale a personal symbol of self-projection to promote text refigu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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