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에 대한 책임, 관용, 환대 그리고 인정 - 레비나스, 왈쩌, 데리다, 호네트를 중심으로
Responsibility, Tolerance, Hospitality and Recognition for the Other - Discussion with the Theory of Levinas, Walzer, Derrida, Honne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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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1990년대부터 한국 사회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기 시작한 탈 근대적 사조가 타자에 대한 억압을 새로운 쟁점으로 만들면서, 이에 대한 윤리적 대응 역시 중요한 철학적 테마가 되었다. 그리고 타자에 대한 윤리적 대응이 관심을 확대 할 수 있었던 것은 또한 여기에 한국 사회의 시대적 경험과 실천적 문제가 결부되어 있기 때문이다. 즉 한국 사회는 지난 20년 동안 이른바 사회적 소수자들이 자신들의 권리 확장을 요구하면서 동질성 사회에서 이질성을 포용하는 사회로 변모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이론적, 실천적 배경 하에서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는 레비나스의 책임, 왈쩌의 관용, 데리다의 환대라는 윤리적 입장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입장들은 타자에 대한 폭력의 근원인 주체-객체라는 주관주의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계를 갖는다. 이런 점에서 본 논문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상호주관주의적 입장을 전제한 타자에 대한 인정을 제시하려고 한다.
Abstract
Since the 1990s has increased the post modern thinking in Korea it's influence which makes the repression of the other a point at issue, the ethical response on it has become a important theme in philosophy. This Theme is related with the practical problem that the social minorities have raised for their rights. In this circumstances Levinas' Concept of Responsibility, Walzer's Tolerance, Derrida's Hospitality at issue. But these positions have a limit of subjectivism that assumes the subject-object-relation. I will try to give a alternative that overcome the limit of subjectivism. It is the recognition of the other that assumes the inter-subjectiv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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