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주구매자의 식품표시 이용특성과 이용역량
The Use Characteristics and the Use Competencies of Food Label among Main Food Buyers of Househol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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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식품표시를 통한 소비자의 선택권 확보는 소비자가 실제 식품표시 정보를 이용할 때 가능하다는 차원에서, 본 연구는소비자의 식품표시 이용특성과 식품표시 이용역량 및 관련요인을 파악하였으며, 연구결과를 기초로 소비자의 식품표시 이용역량을높일 수 있는 방안으로 소비자교육 측면에서의 함의를 찾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가구에서의 식품 주구매자 3,167명이며,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조사한 2016년 식품소비행태조사 자료를이용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첫째, 식품 주구매자의 29.0% 만이 식품구매 시 포장지의 식품표시를 ‘보는 편’이거나 ‘거의 매번 본다’라고응답하였다. 그리고 확인하는 표시유형은 주로 가격, 원산지 정도이며, 가공식품의 경우는 특히 유통기간, 첨가물 정도였다. 아울러매우 중요한 식품인증표시(GMO, GAP, HACCP, KS, 친환경인증 등)를 확인하는 수준은 매우 낮았으며, 인증표시 자체를 ‘전혀모른다’라고 응답한 경우도 약 30%(HACCP 28.1%; GAP 31.0%; GMO 32.2%)를 보였다. 둘째, 식품 주구매자의 식품표시 이용역량은 3.4점으로 5점 리커트의 보통(3점)수준을 상회하는 수준이었으며, 하위영역인지식(3.6점), 태도(3.5점), 기능(3.4점) 모두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식품표시 확인정도는 식품표시 이용역량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있는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교육을 통한 식품표시 이용역량의 증가는 식품표시 확인정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임을 시사한다. 또한 식품정보 활용수준, 식품구매 관련 소비자권리책임 수준, 식품에 대한 관심(국산농산물, 로컬푸드, 친환경식품, 식품안전성) 요인들 모두 식품표시 이용역량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음이 밝혀졌으며, 이러한 요인들의 수준을 높이는 것 역시 식품표시이용역량을 높이기 위한 주요한 수단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나아가, 식품 주구매자의 일반적 특성요인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다인가구가 일인가구에 비해, 50대 이하가 60대 이상보다 식품표시 이용역량 수준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교육수준, 월평균가구소득과 월평균 가구식료품지출 수준이 높을수록 식품표시 이용역량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일인가구, 60대이상가구,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한 특화된 식품 관련 소비자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반영한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find the use characteristics and the use competencies of food label among main food buyers of households. And based on results, some implications were suggested for enhancing the use competencies of food label through consumer education. Data were drawn from 2016 Food Consumption Behavior Survey conducted by Korea Rural Economics Institute, and 3,167 of main food buyers of households were selected. The main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the only 29.0% of respondents checked food label when they bought food. They mainly checked price, country of origin, and especially expiration date and additives for processed foods. A few respondents checked food certificate label such as GMO, GAP, HACCP, KS, environment-friendly labels. Approximately 30% of respondents answered ‘totally don’t know’ what are HACCP, GAP, and GMO. Secondly, the use competencies of food label of respondents was found to be 3.3 out of 5 Likert scale. And sub-categories of the use competencies of food label, such as knowledges(3.6), attitudes(3.5), skills(3.4), were also showed similar levels to the total use competencies of food label. Third, the level of checking food label was found to be a significant factor related to the use competencies of food label. This result imply that the level of checking food label might be increased by enhancing the use competencies of food label through consumer education. In addition, practical use of food label, consumer rightresponsibility related to food, and the interests of food products such as domestic, local, and environment friendly food products, were found to be related to the use competencies of food label significantly. These results imply that those factors might be also important tools for enhancing the use competencies of food label through consumer education. Socio-demographic and economic factors of respondents were also related to the use competencies of food label significantly. That is, the use competencies of food label for women, single households, below age 50s were found to be higher than counterparts. And the higher levels of education, household income, household expenditure, the higher levels of the use competencies of food label. These results imply that specified food consumer education programs were necessary for single households, the elderly households, and low-income househol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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