類書類 古典籍의 綜合的 檢討
A Total Review of Classical Works in the Yuseo(類書) 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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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한국고전번역원에서 중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한국고전총간 간행에 앞서 종합편-類書類에 해당하는 고전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검토한 것이다. 목록학사 관점에서 한중 유서와 총서를 중심으로 유서류와 총서류의 전통을 개관하고 이에 따라 유서류 분류 시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한국고전번역원이 마련한 고전적 분류체계(안)의 종합편-유서류는 형식 분류인 만큼 그 분류 문제와 서종의 귀속 문제로 역사적으로 오랜 논의가 있어왔던 부류다. 중국 목록학사를 보더라도 유서의 분류와 서종의 귀속 문제는 그 함의가 커서 이른바 유서의 자의 그대로 ‘분류된 책(classified books)’을 유서로 보는가 하면, 분류 항목 간의 조정에 따라 유서류 내로 귀속되는 서종이 다양하다. 한국의 경우도 전통서목에서 유서류에 해당하는 항목을 설정하고 있음에도 다른 분류 항목과의 이동이 많고, 특히 개인의 공부 방법으로 초서 문화가 발달하면서 유서가 조선 후기에 양적으로 증대하는 경향을 보인다. 한국고전번역원에서는 종합편-유서류를 通考, 類說, 類聚로 나눠 정리하고, 叢書를 추가적으로 유서류 분류에 넣어 정리하였다. 통고는 국가의 전장제도 관련 내용을 다룬 유서, 유설은 類目을 두고 저자의 고증적 성향이 강한 유서, 유취는 분류와 載文의 형식이 갖추어진 유서로 하되, 번역원의 고전총간 편찬대상 선정안에 따라 우선 편찬 대상을 정리하였다. 특히 문제가 되는 유취에 귀속되면서 광의의 유서로 분류되는 서종의 경우는 편찬 사업의 대상 목록으로써 검토 대상으로 두되, 학계의 논의를 거쳐 유서류로 편입할 필요가 있다. 대표적으로 類目이 없이 유서로 편입되어 있는 경우와 서식집, 물명고 등은 앞으로 논의의 대상으로 삼아 대상 선정과 편찬에 참고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총서의 경우는 18세기 이후에 문화적 현상으로써 총서 기획과 간행을 중심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Abstract
This study reviews the overall content of classical works of Yuseo in the general volume before the publication of a collection of Korean classics as part of the major projects of the Institute for the Translation of Korean Classics. Yuseo in the general volume under the classification system of classical works developed by the institute, presents many problems since there is a classification by the form before it. In an effort to solve the problems, the study first reviewed the classification and attribution of book types based on the classification system of books for Yuseo in China and Korea. In China, the scope of Yuseo dealt in the Mokrokhaksa is so broad that the classification and attribution of books types are too diverse to be analyzed uniformly. This is a characteristic of Yuseo that makes it different from other categories. In Korea, the Choseo culture developed as a method of individual learning based on manuscripts, which led to a trend of Yuseo growing in quantity in the latter part of Joseon. The number of book types is not big since the traditional catalogue contains mainly a printed book, but the current state of Yuseo books at public and private Library indicates that there was a considerable increase in quantity. The Institute for the Translation of Korean Classics divided and arranged the Yuseo in the general volume into Tonggo(通考), Yuseol(類說), and Yuchui(類聚) and included Chongseo in the category of Yuseo. Tonggo aimed to arrange Yuseo in terms of the content of a state's culture and system. Yuseol aimed to arrange Yuseo with a strong tendency of utilizing authors' historical research based on Yumok. Yuchui on the other hand aimed to arrange Yuseo by an abstract form of classification and sentences. Yuseo in the general volume includes Chongseo(叢書) for the purpose of arrangement. Chongseo was a cultural phenomenon since the 18th century and needs a review based on its planning and publ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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