主語 標識 {-께서}의 形成에 대하여
Blending as the mechanism by which -kkeise, one of Korean subject markers has been form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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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論文은 現代國語 主語標識 가운데 尊者가 主語일 때 比較的 義務的으로 쓰이는 {-께서}의 通時的 形成過程을 살핀 것이다. {-께서}의 成立 以前에 쓰이던 尊者主語標識는 {-겨셔}, {-겨오셔} 등이었다. 開港期에 들어 새로운 장르의 자료를 중심으로 갑자기 {-께서}가 尊者主語標識로 一般化해 쓰이기 시작했고, {-겨셔}, {-겨오셔} 등은 갑자기 사라졌다. 그런데 짧은 기간이기는 하지만 19세기 말부터 1900년대 초기의 문헌들에서 ‘-긔읍셔’, ‘-셔’ 등 獨特한 形式의 尊者主語標識가 出現한다. 이들은 현대국어 {-보고}와 {-더러}가 混淆하여 새롭게 등장한 {-보러}를 떠오르게 한다. 본고는 기존의 尊者主語標識인 {-겨셔}, {-겨오셔} 등이 새롭게 尊者主語標識로 발달하던 {-셔}와 混淆되면서 그러한 독특한 형식들이 출현했으며 이들이 점차 ‘-께서’로 合流한 것으로 보았다.
Abstract
This paper aims to investigate how the honorific subject maker -kkeise (-께서) has been formed from the Middle Korean honorific ablative marker -skuysye (-셔). Before -kkeise has become the Contemporary Korean honorific subject marker, the same function had been performed by -kyeosye (-겨오셔). At the beginning of the 20th century, -kkeise (-께서) has appeared out of blue. Though it was very short period of time, there were some examples that looked like mixtures of the two, ie, -skuysye (-셔) and -kyeosye (-겨오셔). With more detailed exploration of Sejong Corpus for historical Korean, this paper has concluded that -kkeise (-께서) has appeared via blending processes between the newly emerging honorific marker -skuysye (-셔) and the older honorific subject marker -kyeosye (-겨오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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