完了相 표현의 보조동사 ‘버리다’와 ‘내다’에 대한 通時的 硏究
A Diachronic Study on the Korean Perfect Aspect Auxiliary Ve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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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연구의 목적은 完了相을 표현하는 국어 보조동사 ‘버리다’와 ‘내다’의 統辭와 意味를 通時的으로 살피는 데 있다. 15세기 이후의 문헌 자료에서 이들 보조동사의 사용례를 찾아내어 그 쓰임이 역사적으로 어떠한 변화를 겪었는지 정리한다. 보조동사 ‘버리다’와 ‘내다’는 中世國語 시기부터 완료상을 표현하는 공통점이 있다. ‘버리다’는 중세국어와 근세국어 시기에는 他動詞와만 결합하여 사용되었는데, 현대국어에서는 自動詞, 形容詞와도 결합이 가능하다. 보조동사 ‘내다’는 중세국어에서 현대국어에 이르기까지 타동사와만 결합하여 사용한다. 두 보조동사 모두 ‘强調’ 의미를 표현한다. 중세국어부터 현대국어에 이르기까지 ‘버리다’의 樣態는 話者의 기대와 달라져서 아쉽다거나, 부담스러운 것이 제거되었다는 것이다. ‘내다’는 무엇을 끝까지 한다는 ‘관철’의 양태 의미를 가지는데, 문장 주어의 ‘행위 수행 의지’, 그리고 話者의 ‘기대 부응’ 양태 의미도 있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earch for a sense of completeness in the expression of auxiliary verbs, ‘Beorida' and ‘Naeda', and of the evolution. Consult the bibliography for examples on how both verbs have been used since the 15th century and how they have evolved. The auxiliary verbs ‘Beorida' and ‘Naeda', having a similar meaning, first appeared in Middle Korean and express a perfect aspect. The auxiliary verb ‘Beorida' used to demand a transitive verb in Middle Korean, but today it may also be used with an intransitive verb and adjective. However, ‘Naeda' can only be used with transitive verbs, even in Modern Korean. In addition, the verb ‘Beorida' carries a connotation of resolving pressures or concerns of the speaker. This distinction has existed since Middle Korean. The auxiliary verb ‘Naeda' connotes a sense of ac- complishment and that the subject of the sentence acts with ‘volition' and ‘spontane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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