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언어 비교를 통한서술절 설의 문제점 비판
Criticizing the problems of predicate clause through the comparison of Korean and Chin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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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고에서는 한국어 이중주어문과 중국어 주술술어문에서 ‘서술절 설’을 반대하여 ‘서술구 설’을 주장하는 관점을 가지고 서술절 설정의 몇 가지 문제점을 다시 정리하였다. 또 임동훈(1997)의 네 가지 문장 유형, 즉 소유 구문 ‘철수는 키가 크다’류, 존재 구문 ‘토끼는 꾀가 많다’류, 심리 상태 구문 ‘나는 호랑이가 무섭다’류, 수량사 구문 ‘학생이 세 명이 왔다’류를 중국어 주술술어문과 비교함으로써 이중주어문을 서술절을 내포한 복문으로 간주하는 것보다 서술구를 가진 단문으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하다는 사실을 입증하였다. 한국어와 중국어에서 소위 이중주어문은 ‘X은/는 + Y이/가 + V’와 ‘S1 + S2 + V’의 구조에서 ‘X은/는’과 ‘S1’을 주어로, ‘Y이/가’와 ‘S2’를 목적어나 보어(=비주어)로 취한다.
Abstract
本文以在韓國語雙重主語句和中國語主謂謂語句裏反對‘敘述句說’, 而主張‘敘述詞組說’的觀點爲前提, 重新整理了關於敘述句設定的幾點問題, 並在임동훈(1997)裏選出了比較有代表性的四種文章類型與中國語主謂謂語句進行比較研究,認證了在所謂的雙重主語句裏,與其看作是內涵敘述句的複句, 不如看作是敘述詞組的單句更爲合適. 也就是說, 在所屬關系的句子‘哲洙個子高’, 存在關系的句子‘兔子鬼點子多’, 表示心理狀態的句子‘我害怕老虎’, 數量詞關系的句子‘三個學生來了’等四種文章類型裏分別認證了本文的觀點, 即在韓國語和中國語所謂的雙重主語句裏, ‘X + Y + V’或 ‘S1 + S2 + V’ 構造裏‘X’或‘S1’成分是看作主語的, ‘Y’或‘S2’成分是看作目的語或補語的, 也就是非主語成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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